평화로에서 바라본 금오름
평화로에서 금악리 방면으로 이시돌목장을 지나 10여분 가다보면 금악리 입구에서 우측으로 오름하나가 우뚝 서있다.
이오름이 금오름, 금악오름 또는 검은오름이라 불리우는 오름이다. 입구의 표지석에는 검은오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높이나 크기로 볼때 제주도 서부 중산간 지역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평화로를 달리다보면 오른쪽으로 동서로 사다리꼴의 모양을 하고있고 정상부에 안테나들이 설치되어 있는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오름이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었다. 아마 옛 임로로 사용되었거나 정상부의 방송국안테나 시설들에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안덕면의 군산과 더불어 정상까지 도로가 포장된 유일한 오름인 듯 싶다.
오름을 오르는데 포장된 도로로 오를 수는 없다. 별도의 등반코스가 있어 그 길을 따라 20여분 오르니 정상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정상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방송국안테나 시설과 이동통신회사의 중계탑에서 나오는 듣기 거북한 굉음과 서 있기기도 힘들 정도의 거센 바람이다.
정말 이런 바람은 처음이다. 태풍이 불어도 이정도는 아닐 듯 싶다. 중산간의 넓은 초원지역에 바람막이가 되어 줄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인지 굼부리 사이로 휘몰아치는 바람이 거세다.
이오름이 금오름, 금악오름 또는 검은오름이라 불리우는 오름이다. 입구의 표지석에는 검은오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높이나 크기로 볼때 제주도 서부 중산간 지역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평화로를 달리다보면 오른쪽으로 동서로 사다리꼴의 모양을 하고있고 정상부에 안테나들이 설치되어 있는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오름이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었다. 아마 옛 임로로 사용되었거나 정상부의 방송국안테나 시설들에게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안덕면의 군산과 더불어 정상까지 도로가 포장된 유일한 오름인 듯 싶다.
오름을 오르는데 포장된 도로로 오를 수는 없다. 별도의 등반코스가 있어 그 길을 따라 20여분 오르니 정상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정상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방송국안테나 시설과 이동통신회사의 중계탑에서 나오는 듣기 거북한 굉음과 서 있기기도 힘들 정도의 거센 바람이다.
정말 이런 바람은 처음이다. 태풍이 불어도 이정도는 아닐 듯 싶다. 중산간의 넓은 초원지역에 바람막이가 되어 줄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인지 굼부리 사이로 휘몰아치는 바람이 거세다.
비가 오면은 굼부리에 물이 고여 호수를 이루기도 하고 굼부리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서쪽으로 두개의 봉우리가 주봉을 이루며 이 곳에서 바라보면 한림 앞바다의 비양도에서부터 남쪽의 가파도까지 조망되며 주변의 이시돌목장과 북쪽 능선에서 남쪽을 조망하면 한라산의 정상부가 능선에 걸쳐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정상부에서 바라본 한림 앞바다와 비양도
타원형의 굼부리와 정상에는 약간의 소나무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푸른 초지로 되어있어 조망권이 좋다. 탁트인 시야에 마음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다음에는 장마가 끝난 후 굼부리에 만수가 되면 일몰시간에 맞춰 올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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