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드라이브코스 - 초록의 들판과 오름이 만나는 58번도로 번영로와 1112번 도로가 만나는 대천동 사거리에서 송당방면으로 2km정도 가다보면 수산방면으로 향하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58번 도로는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광활한 녹색목장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오름들이 봉긋봉긋 솟아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일명 '오름사이로'로 불리우는 이 도로는 제주오름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드넓은 들녘에서 말과 소가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데 풀과 억새로 우거진 오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멀리서 보면 그저 부드럽게 솟아올라 신비스럽고 포근한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 같고 차를 멈추고 가까이서 보면 한 번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든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에머랄드빛의 바다.. 더보기
[제주도여행]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연휴 마지막날 성산일출봉을 찾았다. 역시 제주도 최고의 관광지답다.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주차공간 찾기도 쉽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을법하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한곳이다. 분화구 주위로 99개의 봉우리로 이어져있고 일출봉을 올라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정상까지는 20여분 소요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일출봉 앞의 넓은 초원 성산앞바다와 우도, 한라산까지 조망되는 시원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꼭 정상까지 올라보지 않더라도 매표소에서 이어지는 비스듬한 경사의 넓은초원을 바다와 함께 거닐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 싶다.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웅대한 화구벽이 중세시대 서양의 어느 철벽성을 보는것 같다.. 더보기
제주올레10코스의 송악산 풍경 제주올레 10코스가 지나는 송악산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방산,가파도,송악산올레길,한라산 풍경이 그림같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