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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셋트장을 소개합니다. 지금 SBS에서 상영중인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장이 송악산입구에 있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제주도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는 송악산과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곳 세트장은 꼭 드라마셋트장이 아니라도 그 곳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곳입니다. 아직은 드라마가 촬영중이라 출입이 허용이 안되더군요... 드라마세트장이라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사실 제주도에서 이만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곳은 드물다. 바로 앞으로 송악산이 보인다. 저곳에 오르면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과 산방산등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오늘은 옅은 해무로 인해 시야가 좋지않다. 더보기
묵은지고등어조림 - 어머니와 장독대 신제주 연동 대림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어머니와 장독대. 차로 5분거리에 본점이 있고 이곳은 분점인 듯 싶다. 아담한 가게에 1층에 자리한 식당은 일반 대형관광음식점에 식상한 분들에게는 안성마춤인 듯하다. 대형관광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다보면 시끄럽고 어수선함에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지만 이곳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조그마한 식당 입구 여느 식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완전 웰빙식단이다. 이렇게만 매일 먹는다면 성인병은 절대 없을 것 같다. 밥은 두 종류로 주문 받는다. 쌀밥과 보리밥. 오랜만에 보는 보리밥이다. 우리가 주문한 묵은지고등어조림. 먹어보지 못한 이에게는 설명하지 못할 맛이다. 막걸리 한잔까지 곁들.. 더보기
한라산 이남의 최고의 절경 군산에서 만나는 대평마을(제주올레길8코스) 제주올레길 8코스를 걷다 만나는 너무나 좋은곳이 있어 소개를 합니다. 대평마을 난드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북쪽으로 군산이 감싸돌고 남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보는 아주 고요하고 평온한 마을입니다. 우연히 길을 헤메이다 만나본 아주 평온한 작은 마을입니다. 제주도에 이처럼 아름다운 고요한 곳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곳에 마냥 머물고 싶은곳입니다. 대평마을에서 바라본 군산 장선우영화감독 부부가 운영한다는 물고기카페의 모습입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오래된 옛 제주의 집을 개조해 카페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그 운치가 넘 멋들어 지네요. 물고기카페에서 바라본 박수기정. 그 웅대한 아름다움이 표현이 안될 정도입니다. 올레길8코스의 종착점이자 9코스의 시작점 대평포구입니다. 대평마을을 둘러보다 보이는 군산의 위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