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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제주도맛집 미풍해장국 새벽5경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미풍해장국입니다. 본점은 제주시 삼도동에 있고 이곳은 아들이 운영하는 분점이랍니다. 이른 아침 산행을 하시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밤새도록 술마시고 해장하시는 분, 아침,점심을 드시는 분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북적되는 제주도 최고의 해장국 집입니다. 사실 해장엔 해장국보다 이 깍두기국물이 더 좋습니다. 반찬은 깍두기,고추,된장이 전부입니다. 사실 해장하는데에는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해장국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근처에 회사가 있는 저는 거의 매일 점심메뉴입니다. 아침 첫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른 아침을 해결할 마땅한 식당을 찾기가 녹녹치 않을 겁니다. 미풍해장국에서 속을 따뜻하게 하고 출발 해보세요. 더보기
제주도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곳 - 우도 제주에서 여행객들이 제일 많이 찾은 관광지가 어디일까? 바로 우도입니다. 도대체 우도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섬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흡입하는지 그 곳을 찾아봤습니다. 제주올레길 1-1코스가 이곳 우도라는 사실 말고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도 그리 많지않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 해상에 위치하며 특히 종달리해안에서 바라보는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고 하며 이 곳 해안에서 바라본 우도의 모습을 전포망도라 하여 우도8경중의 하나로 꼽는다. 성산항 대합실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표를 끊을 수 있다. 출발한지.. 더보기
천재화가 이중섭미술관을 찾다 이중섭은 가장 한국적인 작가인 동시에 가장 현대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화가이다. 이중섭은 평양에서 태어나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일본 도쿄문화학원 미술과 재학중 1938년 일본 자유미술가협회전에 출품하여 각광을 받았다. 1943년 귀국 1945년 마사코(이남덕)와 결혼하였다. 1951년 서귀포에서 피난생활을 하였다. 1952년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전국을 떠돌며 부두노동을 하다가 전쟁이 끝나자 서울로 올라갔다. 1955년 미도파화랑, 대구 미국공보원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56년 적십자병원에서 만40세의 젊은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은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조형 등 서구적인 표현이지만 향토적인 숨소리와 꿈을 표현하여 한국적이면서도 웅장하고 무한한 세계를 내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