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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국내 유일의 검은모래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 제주도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찌는듯한 여름날입니다. 장마철이라기 보다는 가뭄이라 해야 될것 같군요. 그래도 피서객들에게는 최고의 시간이 되는 듯 합니다. 너도나도 시원한 바닷물에 풍덩풍덩 뛰어들어 바닷가도 사람들 로 만원입니다. 그리고 이쯤되면 해변마다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특이한 축제들이 여기저기서 개최되어 가이 축제의 계절 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그 중에서 오늘은 제주시 삼양동에서 열리는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를 소개합니다. 이곳 해변의 특성은 모래가 검다는데 있습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에서 삼복더위에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 성질환에 좋다하여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지역으로 검은 모래의 희귀성과 찜질의 효능을 활용한 다양 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제12회삼양검.. 더보기
제주도 추억의 횃불바릇잡이를 아시나요? 지나간 축제이지만 한가지 제주도의 이색적인 축제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축제라기보다는 행사로 보는것이 타당 할 듯 싶은데 2009년부터 구좌읍 김녕 바닷가에서 개최되는 횃불바릇잡이 행사입니다. 바릇잡이는 얕은 바닷가를 돌면서 소라, 보말, 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것을 이르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닷가 암반지대에서 해산물이 풍부하게 자라 먹을거리 장만을 위해 해산물을 채취해 왔 습니다. 특히 낙지나 보말같은 야행성 해산물을 잡기위해 횃불을 이용해 바릇잡이가 행해져 왔다고 합니다. 다른 여느 축제보다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직접 소라를 채취하여 가져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행사 를 위해 그 전에 소라를 바닷가에 뿌려놓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몇봉지씩 .. 더보기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걷기를 통하여 세계 걷기동호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제1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에 참여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국제교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장을 즐기세요! 이 행사는 약 5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일본,미국의 걷기동호인들이 참가하고 국내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통하여 가족간, 친구간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규모 걷기한마당 축제입니다. 아울러 걷기운동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도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따듯한 봄날씨와 노랗게 피어나 온 세상을 봄의 대향연으로 만드는 유채꽃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대 회 명 제1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및 제8회 동아시아 Flo.. 더보기
제주도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의 풍경들 제주도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가 개막하였습니다. 이어서 유채꽃축제와 우도소라축제, 가파도청보 리축제 등 화려한 봄꽃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제주도에서 봄은 가이 축제의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4월중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벚꽃이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축제일정이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심각하기는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사한 왕벚꽃을 일찍 볼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행복인것 같습니다. 왕벚꽃은 제주도가 자생지라는걸 다 알고 계신지요? 벚꽃은 '사쿠라'라고 하여 일본의 국화이기도 하지만 왕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다르게 그 꽃잎이 크고 화사하여 보기에도 복스럽고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왕벚꽃은 개화하면 커다란 왕벚나무를 온통 하얀 꽃잎으로 물들입니다. 제주왕벚꽃축제는.. 더보기
남녘 제주에서 들려오는 봄이 오는 소리 요며칠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는듯 하지만 그래도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제주들녘을 물들이는 샛노란 유채꽃이며 오름마다 싱그러이 고개를 내미는 들꽃에서 봄의 기운을 느껴봅니다. 오늘 봄을 마중하러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싱그러운 봄내음과 따스한 봄바람이 한들한들거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 려옵니다. 샛노란 유채꽃은 제주의 봄을 알려주는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채 경작면적이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온 들판이 이 계절이 되면 노랗게 변하곤 합니다. 특히나 유명관광지 주변에는 파종을 일찍하기 때문에 때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벌써부터 유채꽃이 활짝 피어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성산일출봉과 산방산일대는 유채꽃이 만개했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 더보기
특별한 제주도 여행 - 야생화를 찾아 떠나는 제주도 오름 트레킹 사실 봄하늘은 뿌연 황사로 그리 좋은 날은 아니지만 봄기운이 가득 오른 오름에서 그래도 하늘을 쳐다보노라면 봄이 즐거워지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생명의 기운은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저 봄바람이 부는 대로 이름모를 들꽃의 향기에 이끌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겨우내 생명을 기운을 비축하여 꽁꽁 얼 어붙었던 대지를 뚫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하듯 곳곳에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생명의 환희로 물들입니다. 올봄은 야생화를 찾아 오름으로 떠나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제주도에 산재한 오름은 대부분이 그리 높지 않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습 니다. 등줄기에 땀이 배일 정도가 되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르게 되고 제주의 자연을 한눈에 아우르는 멋진 풍광은 물론 오름마다 서로 다.. 더보기
볼거리 가득한 제주들불축제풍경 스케치 제주들불축제 마지막날 축제장을 찾아 봤습니다. 작년에는 눈보라가 몰아쳐 축제를 망쳤었는데 올해는 그나마 낫네요. 하지만 바람이 엄청 불어 들불놓기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들불축제가 정월대보름에 개최되다가 겨울날씨에 행사를 진행하기가 너무 어려워 올해부터는 경칩이 들어가 는 주 주말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한겨울에 추위에 떨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축제의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주차장 진입로부터 차들로 이미 꽉꽉 차있고 사람들로 만원이었습니다. 한쪽 공연장에 서는 마상쇼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엄청나게 불어대고 여기저기서 먼지가 날립니다. 하지만 말발굽소리 와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뒤섞여 먼지따위는 신경.. 더보기
샛노란 유채꽃이 물들기 시작하는 제주도의 봄소식 아직까지는 바람에 찬 기운이 있지만 겨우내 입었던 두툼한 점퍼가 약간은 부담스러운 꽃피는 춘삼월이 왔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이란 어김없이 잊지않고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가 우리의 마음까지 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봄을 말 하기는 아직 이른걸까요? 그러나 제주의 들판을 걷다보면 그 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게 유채꽃입니다.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유채꽃 이 서서히 그 모습을 뽐낼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월말에서 4월이 되면 제주도는 봄날의 찬란함을 느끼게 해줄 노란물결에 매료되는 시기입니다. 지나가는 이들의 시 선과 마음을 그 색한가지로 빼앗아 버립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이지만 성산일출봉 입구, 섭 지.. 더보기
화려한 제주들불축제로 구경오세요 제주도에서 가장 볼만한 축제는 역시 들불축제인것 같습니다. 올해부터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이 변경되어 열린다고 하네요. 작년까지는 정월대보름에 축 제가 열렸는데 아무래도 겨울철이라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축제를 망치는 해가 많다보니 올해부터는 겨울철이 끝날 무 렵인 경칩이 들어간 주 주말에 열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제주들불축제는 가축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매년 겨울철에 불을 놓았던 제주 의 옛 목축문화인 '방애'와 제주고유의 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는 축제입니다. 장소는 새별오름인데 역시 하 일라이트는 마지막 날 오름불놓기인데 오름 하나를 통채로 태우는 행사이니만큼 볼거리는 대단하다.. 더보기
낭만적인 겨울밤은 제주도 이곳에서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밤이지만 도심의 화려한 불빛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사실 제주도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려한 제주의 밤을 볼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1.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제주시 야경 사라봉은 제주시 도심에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오름입니다. 제주시민을 위한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밤낮으로 산책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사봉낙조라 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곳 영주10경 중의 한곳 으로 예전부터 불리었던 곳입니다. 사라봉 바로 아래로는 최근에 확장된 제주항이 있어 대형 크루즈선이 입출항하는 장면과 멀리 탑동야경까지 볼 수 있 어 제주시에서는 최고의 야경포인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해질녘쯤 가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