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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 봄향기 가득한 녹산로 제주도의 봄을 더욱 느끼게 하는것은 아무래도 유채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덧 유채꽃도 절정을 지나가는 것 같습 니다. 온 들판과 길가에 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유채꽃길로 유명한 곳이 녹산로입니다. 봄철이면 이곳의 유채꽃을 보러 많은 드라이브족들이 몰리는 곳입 니다. 길양편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곳입니다. 산굼부리에서 교래리 방면으로 5분정도 가다보면 우측으로 가시리 가는길이 나오는데 이길이 녹산로입니다. 대한항공 에서 운영하는 정석비행장과 항공관이 있어 정석항공로라고도 불리웁니다. 가시리마을까지 이어지는 차로 10여분 거리지만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한들거리는 유채꽃을 보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서는 그냥 지나갈수가 없는 길입니다. 도로 .. 더보기
샛노란 유채꽃이 춤을 추는 제주의 들판 제주도는 온 들판이 노랗게 보일만큼 유채꽃이 절정입니다. 여기저기서 풍겨오는 봄내음에 끌려 발걸음이 저절로 옮겨 지는 날입니다. 약간의 황사가 있는 날씨지만 며칠간의 쌀쌀한 날씨는 가고 오늘 오랜만에 봄같이 느껴지는 포근한 날 이었습니다. 산방산 근처에 유채꽃이 만발했다하여 그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미 유채를 수확한 밭도 눈에 띄더군요. 이곳이 다른곳에 비해 일찍 꽃이폈다 생각했는데 수확도 다른곳에 비해 조금 빠른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유채경작면적이 줄어들면서 유채꽃 구경하기도 갈수록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방산 근처 단산 아래 넓은 유채밭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마늘밭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돌담으로 경계지어진 색의 조화가 봄의 들판에 활력을 불어넣는듯 합니다. .. 더보기
푸른 녹차밭에도 봄이 왔네요. 오설록 서광다원 녹차잎이 푸릇푸릇 올라오는게 채엽시기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녹차밭이 도순다원, 한남다원, 서광다원 세 군데가 있는데 이곳 오설록녹차박물관이 있는 곳이 서광다원입니다. 박물관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 니다. 하늘의 구름도 새순이 올라옴을 축하해주는것 같네요. 맑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녹차밭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녹차밭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평화로움을 느껴봅니다. 날씨가 완연한 봄날이라 실내는 들어가기가 싫어 야외녹차밭 사이만 요리저리 거닐어 봅니다. 이곳 서광다원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추사 김정희가 유배되어 차를 가꾸고 마시던 유서깊은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불모지였던 곳을 아모레퍼시픽에서 녹차밭을 만들면서 유명해져 이제는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 더보기
푸른 바다목장 광치기해변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아침 요즘 광치기해변에 가보면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바닥을 훤히 드러내는 광치기해변만의 독특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의 분출로 생긴 독특한 모양의 해변에 푸른 이끼가 끼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이곳이 바다인지 푸른 목장인지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감탄사가 나올만한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달려간 광치기해변은 이미 하늘을 붉은 기운으로 물들이며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은 예로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영주10경 중 제1경으로 꼽을 정도로 장관을 이룹니다. 벌겋게 타오르는 태양과 푸른 이끼가 아주 오묘한 색의 조화를 이루네요. 이른 아침 고생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하 늘의 선물인것 같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침도 많은 진사님들이 나오.. 더보기
제주도 중산간의 그림같은 가시리 마을 마을 주위로 봉긋봉긋 야트막한 오름들이 둘러 있고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있는 곳이 서귀 포시 가시리마을입니다. 예전에는 오지이던 이곳이 그 소소한 아름다움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이 되었답니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잇고 ~' 로 시작하는 가요는 누구나가 알고 있어 마을이름을 잊어버리기는 쉽지 않을 듯 하네요. 가시리(加時里)는 뜻 그대로 시간을 더해주는 마을이란 뜻입니다. 시간을 더해 이곳 가시리에 있는 동안 만큼은 시간이 멈춰버리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라는 뜻일까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가시리 마을로 떠나보실까요^^ 가시리의 시작은 진입로인 녹산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기도 한 녹산로는.. 더보기
객기 부리다 등반통제시간에 걸려 찾아간 존자암에서 만난 겨울 1100도로에서 본 한라산 추웠던 며칠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풀려 한라산을 오르기로 하고 영실휴게소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하얀 눈세상에 파란 하늘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영실휴게소는 주차장이 두군데인데 매표소를 들어서면 바로 제1주차장이 있고 이어 약2.5km 정도 더 올라가면 제2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경사도 가 워낙 심하고 눈도 많이 쌓여 있어 체인을 장착해야만 통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그렇고해서 당연 체인을 장착하고 오르는 중간에 급경사지점에서 차가 미끄러지며 도저히 더는 올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차를 돌려 다시 제1주차장으로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사실 제1주차장입구에.. 더보기
[제주도의 명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송악산 풍경 [제주도의 명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송악산 풍경 제주도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을 뽑으라면 저는 제일 먼저 송악산을 추천합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산방산과 한 라산, 바다위에 두둥실 떠있는 형제섬의 조화는 언제봐도 빼어난 풍경임이 틀림없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이곳 송악산을 절울이오름이라 불렀는데 오름 기슭이며 특히 해안가로 일제의 진지동굴이 있어 역사의 아픈 현장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조망권은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전략지였던것 같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떠나보실까요^^ 송악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한라산 송악산은 제주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제주도에서 제일 남부지역에 해당하고 남쪽으로 돌출되어져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산.. 더보기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 중문관광단지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 중문관광단지 제주도에서 빼놓을수가 없는 곳이 중문관광단지입니다.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주위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 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중문관광단지입니다. 서귀포해안의 빼어난 절경과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뿐 아 니라 특급호텔들과 박물관, 오락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를 이루는 제주도의 중심 관광단지로 고개만 돌 려도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많은 위락 종합 관광 휴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대 마치 사람이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은듯한 주상절리대는 보는 사람들의 감탄사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 검붉은 육모골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 의 지삿개주.. 더보기
희망을 품고 떠나는 제주도등대 여행 어느덧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입니다. 밤과 낮이 수없이 바뀌고 수많은 것들이 모습을 바꾸어 어느덧 2012년도의 종착점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모든 만물이 옷을 갈아입고 수많은 것들이 모습을 바꾸어도 그 경계선상에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언제 나 희망의 빛으로 서 있는 등대가 있습니다. 하늘길이 열리지 않았던 시절에 바닷길은 제주도에서는 섬과 섬을 잇고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소통의 길이었 습니다. 지금이야 비행기로 1시간이면 서울까지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시절에는 등대는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희망의 빛이기도 했습니다. 산지등대 산지등대에서 바라본 제주시야경 제주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산지등대는 하얀 건물이며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전통적으로.. 더보기
세계4대미항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듯한 서귀포항의 빼어난 절경 여러분은 혹시 세계3대 미항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호주의 시드니항, 이탈리아의 나폴리항,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항을 꼽습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은 곳이 우리 대한민국 제주도에 있다는것을 알고 계신지요? 아니 그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뒤쳐 지지 않는 곳이 제주도의 서귀포항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3대미항이 아니라 4대미항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로 서귀포해안의 빼어난 절경속에 어우 러져 있는 서귀포항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서귀포해안 어느곳에서나 조망되기는 하지만 앞바다에 두둥실 떠있는 섶섬, 문섬과 범섬이 유독 이곳 서귀포항에서는 더욱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서귀포항 바로 앞 새섬과는 최근 새연교로 연결되면서 더욱 볼거리가 많아진것 같습니 다. 제주도를 찾는 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