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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광치기해변에서 보는 성산일출봉의 아침

 

 

오늘 뉴스에 성산일출봉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변 상가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그럴만도 한것이 제가 보기에도 갈때마다 수많은 여행객들로 그 넓은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부족할 지경이니 말입니다.

 

 

그만큼 성산일출봉은 제주도 제일의 풍경이라 할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꼭 풍경뿐만이 아니라 세계자

 

연유산으로 등재된 후로 그 지질학적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 내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도 필수 코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 성산일출봉을 찾아봤습니다.

 

구름이 잔뜩끼어 있어 기대했던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새벽의 신선한 공기는 좋더군요.

 

 

 

오늘 이 곳 광치기해변의 첫발을 내가 딛었다는 표시를 자랑스럽게 그려놓았습니다.

 

 

 

 

 

 

이 곳 광치기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일출은 많은 사진작가들을 이곳으로 불러모으는 이유입니다.

 

조용한 아침에 하늘마저 흐려 오늘은 더더욱 고요한 아침입니다.

 

 

 

 

초원에 있어야 할 말이 이 바닷가에 있다는 것이 약간은 어울리지 않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이 아침에 가장 부지런한 녀

 

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벽의 광치기해변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삼각대를 세운 사진작가 서너 명과 차안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리는 한

 

쌍의 연인만이 해변을 지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변덕스런 날씨는 일출을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전날 저녁까지는

 

맑다가도 다음날 새벽, 심술궂게 비가 내리기도 하고 시커먼 구름이 몰려와 어깃장을 놓기도 합니다. 제주 사람들조차

 

제주의 내일 날씨는 내일이 되어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산포 일출을 보는 것은 운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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