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료관광지

믿지도 안믿을 수도 없는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에 위치한 믿거나말거나박물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현실속에 또다른 현실이 펼쳐지며 아주 흥미있고 연령에 관계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만점 박물관입니다.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지구를 18바퀴

나  돌 정도로 전세계 198개국을 누비면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의 방대한 기록과  컬렉션이라

합니다. 
그의 만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 세상의 모든 진기한  기록들을
 
수집하였으며 1941년 로버트 리플리의 사후 후배와 친구들은 리플리 재단을 설립, 책의 발간과 박물관 건립을 이어
 
가고 있다 합니다.


이후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는 특이한 소재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매체로

라디오, 텔레비전, 박물관, 책 등 다양한 매체로 만들어졌고 박물관은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덴마크, 오스트레일

리아 등 전세계 여러 곳에 세워져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박물관 체인으로 성장 하였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주'는 전세계 11번째 리플리 유치국이며 32번째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종이로 만든 자동차며 못으로 만든 소, 동전으로 만든 자동차, 머리에 뿔이 난 사람 만화에서나 볼법한 물건들과

신기한 것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하네요. 실제로 저렇게 만든 자동차가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믿거나 말거나...



특이한 재능을 가졌다고 해야 하나요? 입술로 자기 코를 덮어버리는 신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눈알이 튀어 나온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자유자재로 눈알을 뺏다넣다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원주민부족은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상대방의 머리가죽을 벗겨내어 축소하여 기념으로 보관한다고

도 하네요. 위 사진은 실제 사람의 머리가죽을 벗겨내어 축소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지 못하는 각종 신기한 물건들과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별의별 것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관람하기에는 딱인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요.

한가지!!  거울을 조심하세요. 관람을 마치고 나올때 쯤이면 반전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