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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제주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해안선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보았습니다. 화순항에서 산방산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사계리 앞바다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너울성 파도에 배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제주도 해안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빼어난 풍경에

 

넋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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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이 화순항을 떠나자 마자 세계지질공원인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스쳐 지나갑니다. 매일 땅위에서 바라보던 모

 

습과는 달리 반대편 바다에서 보는 모습은 또다른 풍경입니다. 파란하늘과 짙푸른 바다에 하얗게 포말을 만들어내는

 

파도는 이곳 해안이 왜이리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지 이유를 말해주는 듯 하네요.

 

 

해안선을 조금 벗어나자 배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단체관광객들의 시끌벅적한 소리에 감흥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야에 펼쳐지는 풍경만큼은 아름다웠습니다.

 

 

 

 

유람선은 화순항을 출발하여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거쳐 송악산까지 근접하네요. 잠시라도 시선을 떼었다가는 행여

 

이 모습을 놓칠까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보지만 흔들리는 배안에서 좌우로 뛰어다니며 모든걸 담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모두들 손에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 기념사진 찍기에 바쁜데 간판위의 한켠 의자에 조용히 앉아 이 풍경을 즐기는 사

 

람들의 여유로움이 부럽기도 하네요.

 

 

 

 

 

배는 형제섬을 돌아 다시 용머리해안을 거쳐 화순항으로 돌아옵니다. 비록 한시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

 

의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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