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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제주도 가볼만한 곳 - 화산섬 제주도의 주상절리대



여러분은 혹시 주상절리대라고 들어 보셨나요?  제주도가 화산섬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주상절리대입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절리로서 고온의 용암이 바다와 만나면서 급격히 냉

 

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크게 두군데의 주상절리대가 있는데 하나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0km에 걸쳐

 

해안절벽에 수려하게 발달되어 있고 나머지 한군데는 색달해안의 갯깍주상절리대 입니다.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 검붉은 육모골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

 

의 지삿개주상절리대는 제주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

 

으로는 서귀포시 중문동이며 이곳의 옛이름인 "지삿개"를 살려 "지삿개바위"로 부릅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특이한 형상으로 다른 세계에 온듯한 착각을 불

 

러 일으키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의 볼거리는 파도가 심하게 일때면 높이 20m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하는 파도

 

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망대까지 물보라가 튀어 오르고 여기저기 탄성소리가 들립니다.

 

 

 

 

또 하나의 주상절리대인 갯깍주상절리대는 검붉은 사각, 육모꼴의 돌기둥이 하늘을 찌를 듯 수직으로 뻗어 있어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와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해식동굴이 발달하여 길이 약 25m의 동굴이 주상절리 절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존모

 

살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병풍바위 주상절리대는 탁트인 바다와 더불어 천혜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예전에는 일반

 

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 올레8코스가 개설되면서 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입니다. 실로 하얏트호텔 아

 

래에서부터 존모살해변, 갯깍, 해병대길로 이어지는 이코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무더위도 한풀 꺽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계절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도 즐겨 보시고 시원한 바다바

 

람도 맞아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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