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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오름 탐방기

제주도 오름의 멋 - 용눈이오름의 사계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을 꼽으라면 단연 용눈이오름을 떠올리게 됩니다.

 

용이 누워있던 자리 같다고 하여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 현란한 곡선의 아름

 

다움에 매료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제주도에서 사진

 

을 찍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떠나 보실까요^^

 

 

 

 

 

 

 

제주 오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용눈이오름은 민틋한 등성이에 잘 어우러지는 초원과 끊어질 듯 하다가도 휘어

 

져 감아도는 능선과 능선 그리고 굼부리와 굼부리가 에워싸면서 사방으로 이어져 있어 용의 신비스러움과 연계되어 있

 

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산읍 삼달리에 가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있습니다. 고 김영갑작가가 수천번 올랐다는 오름이 이 용눈이오름입니

 

다. 하루에도 빛의 변화가 변화무쌍하고 일년 사계절의 차이도 뚜렷하여 평생을 렌즈에 담아도 다 못담았다고 할 정도

 

로 천의 얼굴을 가진 오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정상에서 성산일출봉과 우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오름군락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이 곳 용눈이에서만 볼 수 있

 

는 멋드러진 풍경입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정상까지 10여분이면 오를 수 있어 접근성도 매우 용이하여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도 매우 인기있는 오름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오름의 현란한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용눈

 

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