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제주도맛집] 영양실조에 걸린 소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낙지볶음의 명가 우리집식당



한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꺽인듯 하네요. 그렇게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빛도 약해진듯 하고 저녁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

 

이 느껴지는 가을이 온듯 합니다. 여름내 흘렸던 땀과 기운을 보충하기에 딱인 낙지볶음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시 연동 삼성화재 뒷블럭으로 일명 낙지거리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낙지볶음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

 

늘은 그중에서 우리집낙지를 소개합니다.

 

 

점심시간이면 낙지집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어 약간이라도 시간을 못맞추게 되면 기다릴 각오를 해야만 낙

 

지볶음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낙지볶음맛 보러 가실까요^^

 

 

 

 

 

 

좁은 실내공간이지만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어떤 맛집들은 맛은 있어도 위생상태가 별로라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데 오래된 건물이지만 실내만큼은 잘 정돈되어 있더군요.

 

 

낙지볶음을 주문하니 금방 나오는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것이 식욕을 당기게 합니다. 각종 야채와 빨갛게 볶아져

 

나온 낙지볶음에 보글보글 끓여 나온 청국장은 그야말로 환상궁합인것 같습니다. 낙지볶음 아래 숨겨져 있는 소면도

 

빼뜨릴 수 없는 감초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2인 기준으로 낙지볶음 소(小)가 14,000원이고 공기밥은 별도로 받습니다.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 정도의 맛을 보

 

려면 당연히 지불해야 될 가격인 듯 하네요. 

 

 

 

 

 

 

 

 

자 지금부터는 낙지볶음 먹는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냥 밥 한숟가락에 낙지하나 먹으면 진정한 낙지볶음의 맛을 볼

 

수 가 없습니다. 고소하게 구워진 김가루와 콩나물 등을 넣고 잘 비빈 다음 낙지볶음을 다시 넣고 잘 비벼 드시면 그 맛

 

은 어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주 감칠맛 나는 최고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게눈 감추듯 한다는 말이 있죠. 밥 한그릇은 금새 해치울 수 있습니다.  낙지볶음의 진정한 맛을 마지막 한숟가락까지

 

싹싹 긁어 먹고 나서야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소도 낙지 몇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고 합니다.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강하여 원기회복에 그

 

만이라고 하네요. 올 여름도 참 무더웠던것 같습니다. 낙지볶음 한그릇에 여름내 지친 몸을 회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