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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제주도여행]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아서


아직은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하지만 새벽의 바다를 유유이 떠도는 갈매기처럼 어디론가 허허로이 떠

나고 싶은 봄인것 같습니다. 낮은 구릉엔 샛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푸른 바다가 어울리는 곳.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각종 전설을 간직한 선바위가 여전히 그 자리에 우뚝 솟아있고 태양

은 구름사이를 뚫고 나오려 애쓰는듯 보였으며 야트막한 언덕의 평원에는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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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지 주차장에서 낮은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가 있고 이 전망대 위에 서면 섭지코지의 해안과 올인하우스,
 
멀리 등대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주의 빼어난 해안을 보여주는 눈이 부신 아침입니다.



봄의 전령사인 유채꽃이 이곳 섭지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일출봉과 올인하우스가 어우러지는 유채밭입니다.



예전엔 섭지코지는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절경이었으나 영화와 드라마에서 알려지고 나서 부터는 제주도에서 인

기있는 관광지가 된 곳입니다. 짙푸른 바다풍경과 해안절경이 멋스럽게만 느껴지는 곳이며 지금쯤 섭지코지를 찾는다

면 노란 유채꽃밭 너머로 성산일출봉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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