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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깍

제주도 가볼만한 곳 - 화산섬 제주도의 주상절리대 여러분은 혹시 주상절리대라고 들어 보셨나요? 제주도가 화산섬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주상절리대입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절리로서 고온의 용암이 바다와 만나면서 급격히 냉 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는 크게 두군데의 주상절리대가 있는데 하나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0km에 걸쳐 해안절벽에 수려하게 발달되어 있고 나머지 한군데는 색달해안의 갯깍주상절리대 입니다.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인 검붉은 육모골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 의 지삿개주상절리대는 제주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주상절리지만 행정구역 으로는 서귀포시 .. 더보기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 올레8코스의 존모살해변과 해병대길 제주올레길 8코스의 하얏트산책로에서 존모살해변으로 빠지는 계단이 있다. 이 곳 존모살해변은 짧은 모래사장이라는 뜻의 조른 모살이 줄어든 이름이다. 동쪽의 중문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길다는 뜻에서 진모살이라고 부른다. 주상절리 모양의 바위가 마치 병풍을 두른듯 존모살해변을 감싸고 있어 처음 보는 이에게는 환상적인 절경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올레길이 생기기 전에는 이곳을 아는 이들이 별로 없었으나 지금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적한 해변에 휴식을 취 하기에는 제격이다. 존모살해변을 지나면 바로 해병대길이라 불리우는 바윗길을 만나게 된다. 예전에는 해녀들만 다니던 울퉁불퉁한 바윗 길을 해병대의 도움으로 고르게 만들었다고 한다. 멋진 파도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공작새의 날개깃처럼 오묘 한 형상을 한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