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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코스

울긋불긋 절정의 한라산 단풍(관음사코스) 울긋불긋 절정의 한라산 단풍(관음사코스) 힘들지 않은 산은 없다. 야트막한 오름을 올라도 숨이 차기는 마찬가지다. 하물며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 중에 서도 정상 등반이 가능한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등반 코스중에 가장 힘든 코스다. 지금 한라산은 단풍이 절정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 좋은 구경거리를 놓칠수는 없다. 오랜만에 날씨마저 도와준다. 화창한 파란하늘에 눈이 부실 정도다. 관음사코스는 처음 두시간 반 정도는 울창한 숲길의 연속이다. 지루하리만큼 힘든 오르막코스에 시야는 숲으로 인해 가려져 있어 가장 힘 든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그러나 삼각봉에 이르면 화려한 한라산의 모습에 넋을 놓을만큼 탁트인 시야가 감탄사를 자아낸다. 이제부터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입니다. 온산이 울긋불긋한게 보기 좋습니다. 한라산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성판악코스에서 중간에 사라오름을 경유하여 관음사코스로 하산을 하니 9시간이나 걸리 더군요. 덕분에 다리가 완전히 풀리고 1년치 운동을 한꺼번에 다 한듯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숨이 차도 자연이 만들어준 찬란한 색들의 향연에 흠뻑 빠져드네요. 이곳 성판악코스의 단풍은 1200고지에서 1300고지 사이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붉다 못해 황금빛을 띠는 단풍이 있는가 하면 성질급한 녀석들은 벌써 제몸을 다 불살라 바닥에서 나뒹굴더군요. 시야도 깨끗하여 멀리 제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다음주 정도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듯 싶습니다. 하산길에 펼쳐지는 관음사코스의 단풍은 그 형형색색의 .. 더보기
한라산 관음사코스의 삼각봉 한라산 관음사코스의 삼각봉 힘이 든 만큼 멋드러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더보기
한라산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한라산 등반코스 중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북쪽 코스로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해발 고도 차가 크다. 2003년 3월부터 정상등반이 연중 가능해져서 성판악 코스 이용자들이 하산 코스로 애용하는 길 이다. 한라산에는 총 5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정상등반이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단 두개코스 뿐이다. 나머지 코스는 휴식년제로 정상등반이 불가능하다. 예전에 영실코스와 어리목코스는 짧은 등반시간과 그 풍경의 수려 함 때문에 등반이 집중되다 보니 훼손이 심해 불가피하게 휴식년제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성판악코스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코스로 이용하고 관음사코스는 그 코스의 험난함 때문에 주로 하산코스로 이용 된다. 사실 한라산이 그리 쉬운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보기
한라산 풍경 한라산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