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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제주도 가을 드라이브코스로 이만한 곳 없어... 5.16도로의 숲터널 제주도 가을 드라이브코스로 이만한 곳 없어... 5.16도로의 숲터널 한라산 단풍이 최절정을 이루고 있다. 조금 있으면 서서히 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땀흘려 산에 올라가 보는 단풍도 최고지만 한적한 도로변에서 여유롭게 드라이브 하면서 느껴보는 가을 정취도 그에 견줄만 하다. 오늘 5.16도로에 있는 숲터널을 다녀 왔다. 이 곳은 말 그대 로 울창한 숲이 도로를 완전히 뒤덮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하여 숲터널이라고 부른다. 1.2km 구간에 이르는 이 곳은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한 단풍이 어우러지면서 장관을 이룬다. 오늘도 역시 감탄사가 나올만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5.16도로는 한라산 동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한라산 횡단도로로 예전에는 제주시와 서귀포를 1시간 거리로 단축시 켜.. 더보기
가을이 만들어 놓은 그림 - 한라산 영실계곡의 단풍 발끝에 바삭바삭 낙엽 밟히는 소리가 나는걸 보면 단풍도 끝물인것 같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어김없어 때가 되면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 입고 또한 그 색을 수시로 바꾸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합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다는 식상한 표현은 쓰고 싶진 않지만 그 이상의 어떤 표현도 없을 듯 화려하기만 한 색입니다. 영실계곡을 찾았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바쁘다는 핑계로 며칠씩 미루었던 한라산을 이제야 찾게 되었네요. 이미 단 풍은 절정을 지나 막바지에 이른 듯 합니다. 영실계곡으로 가는 1100도로에서부터 단풍이 알록달록 심상치 않은 색을 자랑하더니 올라갈수록 역시나 나를 실망시 키지 않더군요. 한라산의 노을을 볼 욕심으로 일부러 입산통제시간인 두시에 맞춰 느즈막이 .. 더보기
가을... 가을은 화려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떨어진 낙엽의 색깔에서도... 들판의 억새와 파란하늘에서도... 계곡에 곱게 핀 단풍에서도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더보기
한대오름 가는 길 가을이 어느덧 산속 깊숙히 들어온것 같습니다. 단풍도 절정을 지나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오늘 한대오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한대오름이 아니라 한대오름까지 이어지는 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1100도로에서 시작하여 한대오름까지 이어지는 작은 오솔길은 길 양쪽으로 울긋불 긋 단풍이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1100도로에서 영실휴게소로 가기 전 바로 맞은편으로 조그마한 숲길이 하나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계속 가면 한대오름 까지 이를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갈래길이 나오는데 계속 앞으로만 가시면 됩니다. 왕복 3시간여 거리지만 주위의 풍 경에 취해 힘든줄 모르겠더군요. 아주 조용한 숲길이기 때문에 발자국 소리마저 조심스럽게 느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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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라산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입니다. 온산이 울긋불긋한게 보기 좋습니다. 한라산 정상에 다녀왔습니다. 성판악코스에서 중간에 사라오름을 경유하여 관음사코스로 하산을 하니 9시간이나 걸리 더군요. 덕분에 다리가 완전히 풀리고 1년치 운동을 한꺼번에 다 한듯 하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숨이 차도 자연이 만들어준 찬란한 색들의 향연에 흠뻑 빠져드네요. 이곳 성판악코스의 단풍은 1200고지에서 1300고지 사이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붉다 못해 황금빛을 띠는 단풍이 있는가 하면 성질급한 녀석들은 벌써 제몸을 다 불살라 바닥에서 나뒹굴더군요. 시야도 깨끗하여 멀리 제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다음주 정도면 단풍이 절정에 이를 듯 싶습니다. 하산길에 펼쳐지는 관음사코스의 단풍은 그 형형색색의 .. 더보기
활활 타오르는 절정의 한라산 영실코스의 단풍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다. 한라산 영실코스를 찾았다. 일요일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른 새벽부터 서두른 보람도 없이 입구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영실휴게소 까지 가지 못하고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30여분을 걸어가야 했다. 6시를 갖 넘긴 아직 어둠이 채 걷히지도 않은 이른 새벽이지만 이미 영실휴게소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고 있었다. 절정에 이른 한라산의 마지막 단풍을 보기위해 모두 모인것 같았다. 영실휴게소에서 등반로로 들어서니 울긋불긋 단풍이 희미한 새벽빛 사이로 그 화려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등반로 테크 옆으로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새벽의 고요함을 깨운다. 영실코스의 단풍은 1300고지에서 1400고지까지가 가장 화려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그렇게 화려하게는 느껴지지 는 않지만 그래.. 더보기
2011년 단풍시기  가을엔 역시 단풍이 최고죠. 제주도 한라산에도 이제 서서히 붉은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전국 유명산의 단풍시기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단풍시기 개화시기 리스트 2011년도 예상 산이름 해발고도(m) 관측소 첫단풍 절정기 평균 2010년 2011년 평균 2010년 2011년 금강산 1,638 장전 - - 10.01 - - 10.15 설악산 1,708 속초 09.28 10.05 10.03 10.18 10.22 10.18 오대산 1,563 대관령 09.30 10.07 10.06 10.16 10.20 10.18 북한산 836 서울 10.15 10.18 10.19 10.27 11.01 10.28 치악산 1,288 원주 10.07 10.09 10.13 10.21 10.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