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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산봉

성산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대수산봉(큰물메오름)에서의 일출풍경 전날 저녁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끼기 시작했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여전하다. 이런날이 극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는 날이다. 카메라를 둘 러메고 성산포로 향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미 동쪽하늘은 붉게 여명이 올라오고 있었다. 허겁지겁 수산봉을 오르니 황홀경이 펼쳐진다. 일출봉 아래로 해무가 깔리고 하늘은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보는 멋진 일출 풍 경이다. 성산포 앞바다의 짙은 해무와 새벽 야경과 여명이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우도는 완전히 해무로 뒤덮여 그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쉬이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딴 세상이다. 섭지코지와 일출봉, 우도 지미봉까지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은 탄 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해가 떠오르니 짙은 해무도 서서히 .. 더보기
오늘도 태양은 떠오른다 - 대수산봉에서 대수산봉에서 본 성산일출 더보기
대수산봉에서의 여명 대수산봉에서 본 일출봉 여명 더보기
대수산봉에서의 일출 오늘 새벽 대수산봉에 올라 일출을 보았습니다. 구름 가득한 새벽 하늘이었지만 그래도 잠깐의 빛을 주더군요. 벌겋게 달아오르는 하늘과 바다는 이 이른시간에만 주는 신의 선물인듯 합니다. 대수산봉은 올레2코스의 경유지입니다. 꼭 이른 새벽시간이 아니더라도 일출봉과 우도를 바라보는 멋진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니 가벼이 올라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