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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아침 산책코스 섭지코지에서 일출을 보다. 이젠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이 어제와 사뭇 다르다. 이 맘 때쯤이면 섭지코지에 해국이랑 감국이 피기 시작하며 이것 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하나둘씩 붐비기 시작한다.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섭지코지를 찾았다. 쌀쌀한 새벽공기에 바다바람까지 불 어오니 손이 시리다. 그래도 새벽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이제는 한겨울에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몰려온다. 오늘도 하늘이 선명하지만은 않다. 갈수록 선명한 하늘을 보는 휫수가 줄어드는 것만 같 다. 약간은 뿌연 하늘에 일출시간이 한참 지난 후 그래도 해는 떠올라 따스한 온기를 뿌려준다. 섭지코지의 일출시기는 지금부터이다. 제주도에서는 이미 일출포인트로 너무 유명한 곳이다. 선녀바위와 고래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 을 잡을 수 있고.. 더보기
용두암 일출 용두암 일출 더보기
어느 아침 지미봉 정상에서 어느 아침 지미봉 정상에서 더보기
[제주도여행] 일출명소 - 형제섬에서 만난 일출 새벽하늘이 너무 좋아 보였다. 이른 아침 배낭을 메고 일출을 보기위해 형제섬으로 향했다. 그러나 가다보니 하늘에 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화려한 일출은 못볼 듯 싶었다. 그래도 가던길이라 혹시나 하며 여명이라도 찍을 기대를 하며 재촉했다. 그래도 현장에 도착해 보니 여기저기 사람들이 포인트를 찾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새벽 바닷바람이 차다. 완전무장을 하고 갔지만 그래도 겨울의 바닷바람은 매섭기만 했다. 여행객들도 많다. 지금쯤 이 곳 형제섬이 일출포인트다. 옆에계신 분은 서울에서 일출을 찍기위해 일부러 왔다 한다. 수평선위에 가득 드리워진 먹구름위로 해가 금방이라도 떠오를 기세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벽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아침을 맞는 형제섬의 모습이 그 자리를 지키고.. 더보기
제주도의 비경 섭지코지의 아침  이른 아침 섭지코지를 찾았다. 새벽하늘에 구름이 끼고 옅은 안개가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 찾아 봤지만 수평선은 가득 덮어버린 먹구름은 기대를 이내 꺽어버린다. 그래도 신선한 새벽공기는 섭지코지의 멋스러움과 어우러져 신선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 마 '올인'의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섭지코지는 기암절벽의 해안과 검푸른 바다, 드넓은 초원 이 어우러진 제주도의 비경중 한곳이다. 그래도 약간의 붉은 기운과 함께 파도가 밀려온다. 이 곳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고 용왕이 막내아들이 목욕을 하던 선녀에게 반하여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을 하고 싶다 간청하였더니 용왕은 100일동안 정성을 다하여 기다린다면 선녀와 혼인을.. 더보기
다랑쉬오름에서 일출을 보다  아침해를 보러 일찍 다랑쉬오름에 올랐습니다. 오름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곡선과 듬직한 산채를 가지고 있는 오름으로서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요즘 이른 아침 오름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에 푹 빠져 틈만 나면 오름을 오르게 되더군요. 특히 이곳 다랑쉬오름 에서의 해맞이는 성산포 앞바다에서부터 시작하여 주변의 오름군락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몰 또한 이에 뒤질세라 멋진 노을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른시간인지라 멀리 성산포 앞바다에 불빛만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붉은빛이 감도며 화려한 일출의 시작을 알려 주는것 같았습니다. 다랑쉬오름을 오르는 중턱부터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멋진 일출을 렌즈에 담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서서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