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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특별한 제주도 여행 - 야생화를 찾아 떠나는 제주도 오름 트레킹 사실 봄하늘은 뿌연 황사로 그리 좋은 날은 아니지만 봄기운이 가득 오른 오름에서 그래도 하늘을 쳐다보노라면 봄이 즐거워지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생명의 기운은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저 봄바람이 부는 대로 이름모를 들꽃의 향기에 이끌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겨우내 생명을 기운을 비축하여 꽁꽁 얼 어붙었던 대지를 뚫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하듯 곳곳에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하여 생명의 환희로 물들입니다. 올봄은 야생화를 찾아 오름으로 떠나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제주도에 산재한 오름은 대부분이 그리 높지 않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습 니다. 등줄기에 땀이 배일 정도가 되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르게 되고 제주의 자연을 한눈에 아우르는 멋진 풍광은 물론 오름마다 서로 다.. 더보기
나만의 알찬 제주도 당일여행코스 교통수단이 좋아지면서 제주도는 이제 먼 남쪽나라가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 생활권이 되면서 당일코스로 여행 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아침 첫비행기로 내려와 올레를 걷는다든지 드라이브를 하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 경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이런 분들께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알찬 계획을 짜는게 중요하겠죠.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도의 속살을 속속들이 볼 수 있는 당일여행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기가 막힌 여행코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올레1코스 걷기 올레1코스는 성산읍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말미오름과 성산일출봉을 거쳐 광치기해변까지 이어지는 제주의 오 름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코스로 대략 4~5시간.. 더보기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싱그런 가을바람이 삼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곳] 절물자연휴양림내의 장생의 숲길 오래 산다는 것은 누구나가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그 장생(長生)을 위한 숲길이 제주도에 있습니다. 오늘 안개비가 내리고 호젓한 숲길을 혼자 찾았습니다. 숲의 대부분이 삼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장생의 숲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장생의 숲길에는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어 피톤치드가 머리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절물자연휴양림 안에 형성된 자연 그대로의 흙길입니다. 2009년 7월제주시가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하나입니다. 빽빽하게 우거진 삼나.. 더보기
제주시민의 휴식처 절물자연휴양림 집 근처의 절물오름을 오를 작정으로 일찍부터 챙겼으나 절물휴양림에 도착하니 벌써 8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이곳은 딴 세상이었다. 눈이 아직도 쌓여 하얀 눈세상을 이루고 있었다. 절물자연휴양림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온통 삼나무로 덮여있다. 제주어로 숙대낭이라 부른다. 제주의 휴양림은 충분히 이국적이다. 육지의 휴양림과는 전혀 다른 난대림의 나무들의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신선한 공기의 느낌 그대로이다. 절물휴양림 입구에서 10분정도만 올라가면 절물오름 등반로가 나온다. 절물오름이다. 20분정도 오르니 절물오름 조망대가 보인다. 절물오름은 두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봉우리를 족은 대나오름이라고 부른다. 오름정상 조망대에 서면 한라산 정상이 코앞에 있듯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