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한라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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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동산에서 바라본 한라산 설경(201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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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나다라마ma 2014.12.24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굉장하네요.




겨울 한라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영실휴게소부터 시작하여 기암절벽과 병풍바위를 지나 구상나무숲을 거쳐 선작지왓, 윗세오름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환상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겨울의 유난히 파란하늘과 하얀눈이 어우러지는 색감이야말로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오늘 아침에 하늘을 보니 그리 맑지가 않다.
특히 한라산쪽을 바라보니 먹구름마저 잔뜩 끼어있다. 그러나 며칠전부터 마음먹고 있던터라 쉽게 포기할 수 없어 한라산 등반길에 올랐다.
하늘이 도와주심일까?  한라산 영실코스로 향하는 1100도로에서 구름이 걷히더니 파란하늘과 햇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저 파란하늘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영실휴게소에는 아직도 제설작업이 진행 중 이었다.

평일임에도 마지막이 될지 모를 올해 한라산눈을 보기위해 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병풍바위와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기암괴석


한라산국립공원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153.112km에 달하며 91.62km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백록담, 영실기암 등의 화산지형 물장오리 분화구습지, 1100습지 등의 고산습지, 산벌른내, 탐라계곡 등의 용암하천 지형 등은 한라산의 독특한 지형 지질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상은 생태계의 보고 한라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여년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개의 오름들이 분포하고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고 있는 듯 하다. 철 따라 어김없이 바뀌는 형형색색의 자연경관은 찾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다.



구상나무숲을 지나 선작지왓 평야지대에서 보여지는 백록담 화구벽의 그 웅장한 모습에 마음을 뺏기기에 충분하다.
1시간30여분 정도의 힘든 등반길을 보상하고도 충분할 정도다.
특히 1600고지 이상에서 오늘같이 푸른하늘을 볼 수 있는날은 1년에 채 한달이 안될 정도이다. 여기에 백색의 하얀눈이 천지를 뒤덮고 있으니 그 조화란 나에게도 특별한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한라산 영실코스는 왕복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청백의 두가지 색만을 가지고 있는 한라산의 겨울을 마냥 붙잡고 싶었지만 오늘 보니 그 막바지에 이른것 같다.

 

Posted by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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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은 제주도민들에게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오름 중의 하나이다. 이 배경에는 어승생(한밝) 수원지의 존재와 함께 임금의 타는 말(어승마)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이 의외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어승생악은 제주시 해안동(산 220-1번지)에 위치하며 어리목 광장의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어승생악 (어승생 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지구에서 오를 수 있는데, 천왕사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1100도로를 다시 타고 구불구불 고갯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좌측으로 어리목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어리목에서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로는 통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고 정상부는 토양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바닥을 널따란 나무판목으로 깔아놓았다. 초입에 "어승생악등산로"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어승생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임금님이 타는 말이 나는 곳"이라는 데서 생겨났는데, 이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중앙의 한 관리가 역모죄로 누명을 써서 귀양을 오게되었는데 이 관리는 오직 임금과 나라를 걱정하며 이 곳에서 숨을 거두지만 "내 자신은 다시 태어나서 임금이 타는 말이라도 되어서 임금을 보필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며 숨을 거두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이곳에서 아주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거닐고 있는 것을 본 마을사람들이 "저 말은 필시 그 관리가 환생한 말이다"고 여기고, 이 말을 잡아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한다.

어승생악 정상에 서면 한라산 백록담과 한라산 북쪽지역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분화구에 물이 고여있다.

어승생악 또 하나의 볼거리는 정상 좌우로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2개의 토치카이다. 제국주의 일본이 태평양전쟁 당시에 만든
철근 콘크리트 토치카로서 제주도의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1100도로가 구불구불 계곡처럼 산속에 가려 보일락말락 운치를 더한다.


Posted by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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