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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제주도의 목가적인 풍경 이시돌목장 그리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시돌목장은 역시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이렇게 탁트인 풍경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이곳이 아직까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나는 좋다. 오래전 결혼식 야외촬영을 이곳에서 해서인지 나에게는 특별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정신없이 사진사의 요구대로 포즈 만 잡던 그때의 상황과는 달리 가끔 찾아보는 이곳에서 나만의 풍경을 렌즈에 담아보곤 한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목장 구경 해보실래요^^ 약간의 비릿한 냄새를 제외한다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젓소들의 풍경에서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간이 날때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경계를 모르겠다. 목장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이 도로가 목장안의 도로인지 아니 면 일반 도로인지 울타리가 없는 .. 더보기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함 - 제주목장 제주도에서 남원과 조천을 잇는 남조로(1118번)라는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따라 제주시에서 남원 방면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길 양쪽으로 하얀 울타리가 쳐진 멋드러진 목장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이 한국마사회에서 씨수말을 생산하는 제주목장이다. 한라산의 너른 품, 오름의 아늑한 정취와 함께 경주마 생산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웰빙 트레킹 코스다. 경주마들이 뛰어노는 방목장 사이로 천천히 걸어가며 제주의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꽃피는 계절에는 분홍색 노루귀, 흰색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의 야생화가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 여름에는 트레킹로 주위의 갈대밭이 바람을 맞아 푸른 물결을 만든다. 넓은 목장안을 들어가 보니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다. 수만평의 부지에 2천여평 단위로 울타리.. 더보기
목장의 쉼터 지나가는 길손을 위한 쉼터같긴 한데 그늘이 너무 적더군요. 더보기
제주도 중산간의 어느목장에서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의 용눈이오름 옆 목장입니다. 더보기
구좌읍 송당리의 어느 목장에서 구좌읍 송당리의 어느 목장에서 더보기
천주교의 성지 성이시돌목장을 아시나요? 이시돌목장은 한라산 중산간지대의 16만 5000㎡에 자리하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1954년 4월 콜룸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온 뒤 가난한 제주도민들에게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1961년 11월 성 이시돌 중앙실습목장으로 개장하였다. 이시돌은 중세 에스파냐의 농부로 하느님의 영토인 땅을 가꾸고 농사를 짓는 일에 열성을 다하였다 하여 후에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정한 농민의 주보 성인(聖人)이 되었다. 1962년 비영리 사업을 위해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를 설립해 양을 키우고 양털로 양모 제품을 생산하는 한림수직과 사료공장 등을 운영하였다. 1969년부터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소·면양·종돈 등을 들여와 한때 100만 마리에 가까웠던 면양과 동양 최대의 돼지목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