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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I - 칼 포퍼 지음(이한구 옮김) 열린사회와 그 적들 I - 칼 포퍼 지음(이한구 옮김) 「무엇보다 가장 으뜸가는 원칙은 여자든 남자든 아무도 지도자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의 마음도 전적으로 자기 스스로 무언 가를 하게끔 습관화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열성적으로 하는 것이든 장난삼아 하는 것이든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사람들은 전쟁 때나 한 창 평화로운 때에 그의 지도자에게 눈을 돌려 그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사소한 일까지도 지휘를 받아야 할 것이다. 예컨대 그렇게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을 때만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움직이거나 씻거나 먹거나 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람들은 오랜 습관에 의해 결 코 독립적 행동을 꿈꾸지 않고 전혀 그런 짓을 할 수 없게 되도록 자신의 영혼을 길들여야 한다.」 서구 정치, 사회, 철.. 더보기
민주주의에 反하다. 하승우 지음 민주주의에 反하다. 하승우 지음 수많은 다양성이 역사의 흐름을 이어왔다. 새삼스러움이 아닐지라도 민중과 권력자가 있고 주류와 비주류가 공존하며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통치자와 피지배자가 있어왔다. 그 악명높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는 어떻게 하면 통치를 잘 할것인가? 즉 어떤 방법으로 하면 군주가 민중을 지 배하고 권력을 유지할것인가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16세기의 사상이다. 인간의 문화와 사상은 발전한다. 그 발전된 역사로 어떻게 하면 지배를 받지 않을 것인가라는 똑같은 16세기의 사상으 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문제가 있다고 여겨진다. 아나키즘은 국가자체를 부정한다. 그것이 국가권력에 대한 부정인지는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그럼에도 공동체를 조직하고 정당을 조직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