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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

범섬의 아침 더보기
서귀포시가지와 중문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근산의 빼어난 풍경 우연히 중문 근처를 지나다가 중문 앞바다의 범섬위로 쏟아지는 빛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잔뜩 먹구름이 끼고 눈발이 날리던 하늘이 어느순간 갑자기 훤히 밝아지더니 빛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옆 고근산이 눈에 들어오고 그 위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역시 이런 풍경은 높은 곳에서 봐야 제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중문시가지와 그 앞에 항공모함처럼 떠있는 범섬, 월드컵 경기장까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하기 힘들만큼 수평선 부근의 파란색이 비슷하네요. 한바탕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간 후라 그런지 하늘도 더욱 파란것 같습니다. 고근산에는 제주도에 옛부터 내려오는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심심할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로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더보기
고근산에서 본 범섬 고근산에서 본 범섬 더보기
범섬 일출 범섬 일출 풍림리조트 뒷편으로 가면 강정천이 흐르고 그 옆으로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군기지가 공사중이다. 그래도 범섬은 그 자리에 의연하게 서 있으며 오늘의 일출은 더욱 붉게 느껴진다. 이 모습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