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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수제비

제주도의 여유로운 풍경이 있는 대평마을 올레8코스의 종착점에 다다를 때 즈음 되면 대평마을이라는 한적한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북쪽으로는 군산이 감싸돌 고 남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보는 아주 평온하고 고요한 마을입니다. 제주도에 이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 있을 까 싶을 정도로 마냥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하루를 아주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더군요. 제주올레가 아니라면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을 그런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곳 대평마을은 올레8코스의 종착점이자 9코스 의 시작점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대평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평평한 들판을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곳의 대평인 이유가 큰들판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난 드르라고 불리기도 한.. 더보기
[제주맛집]올레길8코스 종착점 대평리에서 만나는 보말수제비 - 용왕난드르 제주도에는 보말이라는 것이 있다. 육지에서는 고동이라고 한다나... 암튼 이 보말은 제주에서는 여러가지 음식재료로 쓰인다. 보말칼국수,보말죽,보말국,보말수제비 등등. 올레길 8코스의 종착점 대평리에 보말수제비를 잘하는 제주맛집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향토음식점 용왕난드르 식당이다. 한적한 시골마을 대평은 예전부터 난드르라 불리었다. 창천에서 남쪽 바다쪽으로 내려오면 넓은 평원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난드르다. 마을안길로 내려오다 보면 좌측으로 향토음식점 용왕난드르 간판이 보인다. 요즘 제주맛집 트랜드가 벽지에 방명록을 남기는 것인가 보다. 벽지에 유명인사들의 방명록이 없으면 맛집축에도 끼질 못한다. 이곳도 벽지에 제주여행의 추억을 빙 돌아가면서 남겨놓았다. 보말수제비를 주문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