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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산수국이 있는 아침 풍경 삼나무숲길을 지나다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산수국을 보았다. 더보기
사려니숲길의 산수국 사려니숲길의 산수국 더보기
산수국이 만발한 사려니숲길을 걷다 장마가 시작됐다. 어제 내린 비가 멈추고 오랜만에 사려니숲길을 찾았다. 입구에서부터 산수국이 반겨준다. 어제까지 에코힐링 걷기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해마다 이루어지는 행사지만 일부러 혼잡함을 피해 이 기간중에는 일부러 찾지 않았다. 그렇지만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오늘도 사람들이 많다. 조용한 나만의 숲길을 원했지만 오늘은 그런 기대는 포기하는게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초록의 싱그러움은 머리속까지 시원하게 물들인다. 오랜만에 같이 나온 와이프도 좋은가 보다. 평상시의 자연에 대한 무감각에서 오늘은 색다른 반응을 보인다. 햇빛은 구름속에 가려져 있고 삼나무와 산수국에서 뿜어져 나오는 초록의 냄새가 취향에 맞나 보다. 이럴땐 데리고 와준 나에게 고맙다고 해야 되는게 아닌가. 사려니숲길은 원래 비자림로 삼나무.. 더보기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도에서 추천하고 싶은 생태숲길 베스트 - 사려니숲길, 삼다수숲길, 장생의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어디론가 베낭을 메고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이 계절. 이 어중간한 계절에 제일 좋은곳이 숲이 아닌가 하네요. 돌, 이끼, 버섯, 향기, 나무, 그림자, 차마 징그러운 곤충마저 아름다운 숲이 나름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이어가고 그 곳을 사랑할 수 있는 제주도의 숲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사려니 숲길 이제는 제주도의 사려니숲길을 아시는 분은 정말 많으리라 여기집니다. 숲길의 원조라 불리울만큼 이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 버린곳입니다. 숲에 들어서면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그 향기로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 니다. 봄, 여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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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이 활짝 핀 사려니숲길의 초여름 자연이 만든 명품숲길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을 아시나요? 신성한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숲길은 숲을 보며 걷는 길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생태 트레킹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주민들의 통행로나 임도로 이용되던 사려니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오른 바 있는 비자림로인 1112번 삼나무 도로에서 시작해 물찻오름을 거쳐 사려니오름까지 15㎞에 이른다. 해발 500~600m에 있는 이 숲길은 2009년 5월 개방됐다. 그러나 지금은 사려니오름까지 이르는 중간길이 통제되고 남조로 붉은오름 부근에 사려니숲길 입구가 하나 더 생겨 비자림로에서 남조로 붉은오름까지 10km의 구간이 트레킹코스로 주로 이용된다. 입구에 들어서자 만개한 산수국들이 길 양편으로 쭉쭉 뻗어있는 삼나무와 함께 반겨.. 더보기
제주올레길이 부럽지 않은곳 사려니숲길과 물찻오름 제주도에 올레길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많은 올레꾼들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주도에는 트래킹코스가 많이 있는데 물찻오름까지 이어지는 사려니숲길을 다녀왔습니다. 반기문총장이 제주방문때 걸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사려니숲길 트래킹코스 입구입니다. 물찻오름을 지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집니다. 땅이 매트처럼 굉장히 푹신하더군요 1시간가량 걸어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사려니숲길은 이 물찻오름을 지나 남원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집니다. 물찻오름 올라가는 길 물찻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분화구. 고인물이 보이시나요? 아래 그림을 봐 주세요^^ 제주도에서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는 몇 안되는 오름입니다. 물에 비친 풍경이 마치 그림 같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노루 한쌍을 만났습니다. 노루들도 사람들을 많이 보는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