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림욕

[제주도여행] 쭉 뻗은 삼나무 숲의 멋진 향연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신록의 계절이라 불리는 6월도 어느새 중순이 지나갑니다. 조금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는 역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휴양림이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에서 시원한 여름도 보내고 건강에 좋은 산림욕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이 그곳으로 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산책로를 따라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삼나무의 행렬입니다. 하늘을 찌를듯 쭉쭉 곧게 뻗어있는 그 모습은 도심의 모든 찌든 때를 씻어내 는듯 하고 그것에서 쏟아내는 피톤치드의 맑은 공기는 입구에서부터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휴양림 구경 떠나실까요^^ 이곳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또다른 이색 볼..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걷기좋은 삼다수숲길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등산 애호가들에게 가을은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면서 산을 찾고 자연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종전 제주도내에서는 산행객들이 한라산이나 오름을 주로 많이 찾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사려니숲길, 장생이숲길, 교래자연휴양림, 삼다수숲길, 한라산 둘레길 등 새로 조성된 숲길도 많고 이 숲길을 걷는 사람도 많습니다. 교래리에 위치한 삼다수숲길을 다녀왔습니다. 교래리에 제주도의 천연지하수인 삼다수공장이 있어 그렇게 명명된 것 같습니다. 코스는 1,2코스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시는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2코스는 완주코스이고 1코스는 중간 반환점에서 지름길로 빠지는 코스입니다. 1코스로 다녀왔는데 대략 2시간.. 더보기
한라산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한라산 등반코스 중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북쪽 코스로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며, 해발 고도 차가 크다. 2003년 3월부터 정상등반이 연중 가능해져서 성판악 코스 이용자들이 하산 코스로 애용하는 길 이다. 한라산에는 총 5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정상등반이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단 두개코스 뿐이다. 나머지 코스는 휴식년제로 정상등반이 불가능하다. 예전에 영실코스와 어리목코스는 짧은 등반시간과 그 풍경의 수려 함 때문에 등반이 집중되다 보니 훼손이 심해 불가피하게 휴식년제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성판악코스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코스로 이용하고 관음사코스는 그 코스의 험난함 때문에 주로 하산코스로 이용 된다. 사실 한라산이 그리 쉬운산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