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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의 아침 용머리해안의 아침 더보기
제주도 명소 - 자연이 만들어 놓은 천혜의 절경 용머리해안 제주도 명소 - 자연이 만들어 놓은 천혜의 절경 용머리해안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특별한 곳을 소개합니다. 용머리해안인데 이제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이곳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이국적 풍경뿐만 아니라 학술적, 문화적 가 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수십만년 동안의 세월의 흔적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해안을 따라 돌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 오늘은 하 늘도 좋고 파도도 적당하여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만조로 통행로는 좁아졌는데 수학여행단까지 만나다 보니 금방 병목현상이 생겨버리네요. 아무래도 조용히 풍경을 감 상하려면 이 시끄러운 한무리들을 다 보내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도 쉽지 않은것이 아까 주차장에서.. 더보기
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제주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해안선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보았습니다. 화순항에서 산방산유람선을 타고 돌아본 사계리 앞바다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너울성 파도에 배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제주도 해안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빼어난 풍경에 넋을 잃을 지경이었습니다. 배삯 대신 아래 추천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유람선이 화순항을 떠나자 마자 세계지질공원인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스쳐 지나갑니다. 매일 땅위에서 바라보던 모 습과는 달리 반대편 바다에서 보는 모습은 또다른 풍경입니다. 파란하늘과 짙푸른 바다에 하얗게 포말을 만들어내는 파도는 이곳 해안이 왜이리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지 이유를 말해주는 듯 하네요. 해안선을 조금 벗어나자 배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단체관광객들의 시끌벅적한 소리에 감흥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 더보기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산방산 더보기
이 정도면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을 두고 약간이 잡음이 있습니다. 선정 주최측인 뉴세븐원더스재단의 공신력 문제 라든지 무한정의 중복투표가 가능한 선정방식이 신뢰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은 어떤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투표를 하더라도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 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본인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한번이라도 다녀가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년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어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하 는 자연환경분야 3관왕에 올라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 만.. 더보기
선선한 초가을에 떠나는 올레여행 (올레10코스 화순해수욕장에서 하모체육공원까지) 무덥던 여름도 기세가 꺽이고 이제는 제법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습니다. 올레길을 걷기에 딱인 가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길 올레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어느 올레나 뛰어난 풍경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지만 걷는 내내 10코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올레10코스의 출발점인 화순금모래해변입니다. 화순해수욕장에서 금모래해변으로 명칭이 바뀐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화순금모래해변은 옆으로는 소금막 해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떡 버티고 있으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 마치 동양의 산수화를 한폭 감상하는 기분이 들정도로 풍경이 매력있는 곳입니다. 해수욕장의 모래는 검은 빛으로 부드럽고 고운.. 더보기
[제주도여행]제주도 가볼만한 곳 산방산과 송악산 모슬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10여분 가다 조그마한 언덕길을 넘어서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나게 된다. 제주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송악산에서 사계해안도로를 따라 산방산까지 이어지는 그림같은 풍광은 그리 흔히 볼 수 있는 경치가 아니다. 맑은 날 푸른 하늘아래 펼쳐지는 속이 훤히 드려다 보이는 에머랄드 바다빛과 송악산과 산방산의 신비로움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한다. 사계해안도로를 따라 두개의 바윗덩어리가 머리를 맞대어 있는 모습이 형제섬이라 불리우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제주도를 찾아온 여행객이 가볼만한 곳 몇군데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는 제일 먼저 송악산과 산방산을 꼽는다.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산방산의 모습이나 산방산에서 바라보는 송악산의 모습은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더보기
[제주도여행] 신선이 되는곳 산방산 동쪽의 성산일출봉과 더불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곳이 서쪽의 산방산이다.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진 산방산은 그 모양이 거대하여 제주도 서남부의 어느 지역에서나 보이고 산방산 중턱에 위치한 산방굴사는 영주십경의 하나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몇해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지금은 입산이 통제되어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의 비경마저 통제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그렇다고 그 절경을 그냥 묻혀두고 싶지 않은 정의감에서^^ 오늘 이 산방산을 올라볼 작정에 등산로 입구 초소에 감시원이 출근하기 전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다. 요즘 제주도여행 중에 노란 유채꽃을 제주도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어느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을 하다 제대로 되지 않자 활시위를 허공을 향해 당겼는데 그 화살이 옥황상제의 옆구리를 건.. 더보기
제주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유채꽃 3월에서 4월말까지는 제주도는 온통 노란 물결을 이룬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제주도를 물들일 쯤 그 멋드러진 풍경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설레이게 한다. 제주도 곳곳이 노란 물결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것은 아니다. 유채꽃이 아름다운 곳 몇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산일출봉입구, 섭지코지, 정석비행장 가는길(녹산로), 산방산에 이르면 온통 유채꽃이 만발하여 그냥 무심히 지나칠 수 없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1. 성산 일출봉 입구 따뜻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곳이 성산 일출봉의 유채꽃이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성산 일출봉과 노란 유채꽃의 아름다운 조화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사실 성산 일출봉 입구의 유채꽃은 한겨울에도 피어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 중 꼭 들려야할 곳 용머리해안 제주도여행중 추천하고 싶은곳이 있다. 산방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용머리해안이다. 그냥 저곳이 용머리해안이구나 바라만 봐서 는 그 절경을 놓치기 쉽상이다. 꼭 해안을 따라 한바퀴 돌아봐야만이 그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꼭 들려보기를 권한다. 용머리해안 입구에 하멜상선 전시관이 있다. 네덜란드 호르콤시에서 출생한 헨드릭하멜은 동인도회사 선원으로 상선인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중 1653년 8월 16일 일행 36명과 함께 제주 해안에 표착하였다. 그 후 13년간의 조선에서의 생활을 자세히 소개한 보고서 형태의 '하멜표류기' 로 우리나라를 서방세계에 최초로 알리게 되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으로 하멜일행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끼로 향해하다 난파된 스페르웨르호는 1648년에 암스테르담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