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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물오름

제주도오름 - 원물오름의 멋스러움 제주도가 특별히 멋스러운 이유는 누구에게나 그 비경을 열어주는 오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곳이 제주도의 오름입니다. 여행중이건 지나가는 길이건, 아님 휴일 가족, 친구들과 편한 마음으로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은 상상 이상으로 멋진 선물을 안겨주는 곳입니다. 원물오름 풍경입니다. 동광리에 위치한 안덕면 충혼묘지에서 입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1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일대의 멋드러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감탄사를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곳입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꼭 올라보시기를 권합니다.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포근함을 느끼게해주는 원물오름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무덥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포근하다라는 말이 일기예보에서 들리네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제주도 동쪽의 오름이 웅대하고 거친 남성미를 갖고 있다면 서쪽의 오름은 포근하고 아름다운 여성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그런 오름 한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옛날 이 오름 근처의 동광리 입구에 원(院: 출장하는 관원들을 위해 두었던 국영의 숙박시설)이 있었음에서 연유하여 이 곳의 샘물을 원물이라 했고 그 이름이 오름까지 확대되어 원물오름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원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오름입구의 물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였다 하여 원물, 원나라가 목장을 설치하여 그 물을 이용하였다고 하여 원수(元水)라고도 명명되었다고 전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