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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제주 삼화지구 맛집 고향숯불막창 제주시 삼화지구에 대박맛집이 생겼다길래 찾아 봤다. 고향숯불막창삼화점이라는 곳이다. 입구에 계절도 잊은듯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돼지막창과 오겹살을 주문하니 초벌이 되어서 지글지글 나온다. 맛이 기가 막히다. 이런 막창은 처음 먹어 보는 듯. 오겹도 육즙이 살아있는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초저녁이지만 사람이 바글바글.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입소문은 정말 빠른 듯하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기다려야 할뻔했다. 사방 벽면에 제주도풍경사진이 가득. 사장님이 직접 찍었다고 한다. 막창도 먹고 풍경도 맘껏 즐기고 일석이조.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최고다. 입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다. 영업시간은 16:00부터 01:00시 까지라는.... 더보기
제주도 풍경을 맛보다. 해맞이쉼터의 해물라면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는 역시 멋진 드라이브코스다. 파란하늘과 바다가 시원한 봄바람을 선사한다. 평대리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해맞 이 쉼터라는 조그만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조그만 휴게음식점이다. 해산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해물라면 2인분을 주문하자 커다란 냄비에 맛깔스럽게 보이는 라면이 나온다. 뭐 사실은 해물라면이라고 하기에는 홍합이 절반이고 오징 어 몇점이 들어가 있지만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시원스런 풍경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별미다. 시내권에서야 라면 한그릇을 6,000원 씩이나 주면서 먹겠냐만은 이런곳에서는 풍경값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림 좋다. 배가 두둑해지니 차에서 창문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숨 자고 싶다. 더보기
1박2일과 만화 식객의 무대가 된 곳 - 감초식당 이제는 상권이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이전되면서 구제주권은 예전에 비해 활력을 많이 잃어버린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이었던 보성시장은 오랜만에 찾아보니 한적하다못해 썰렁하게까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한두군데는 여전한 명성을 자랑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순대와 국밥으로 유명한 감초식당인데요 이곳만큼 방송 과 만화 등 여러분야에서 소재가 된 식당도 드물듯 싶습니다. 예능프로인 1박2일팀이 다녀갔고 허영만화백의 식객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 이곳 감초식당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시장안으로 들어가니 과연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허름하고 낡은 상가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좁은 통로 에 한켠으로 감초식당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시간이.. 더보기
그 크기에 깜짝 놀라는 1m짜리 피자 - 피자굽는 돌하르방 제주도에는 피자를 굽는 돌하르방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굽는것이 아니라 1m나 되는 어마어마한 피자를 굽는 돌하 르방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한적한 동네에 피자가게가 될까 싶지만 피자 한판을 먹기위해 1시간여씩 기다리 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가 그렇지만 이곳도 가정집을 개조하여 독특한 공간을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일반피자와는 달리 그 어마어마한 크기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피자가 얼마나 크길래 그런지 휴일날 아이 들을 데리고 제주시에서 차로 1시간여를 달려 찾아갔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피자맛보러 가실까요^^ 한적한 시골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도로 양편으로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고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피자집이 구나 하는.. 더보기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수제돈까스 - 데미안 제주도의 한경면 조수리라고 하면 제주도 사람들도 찾아가기 힘든 중산간의 조그마한 마을입니다. 이 조수리에 한국형 돈까스를 자칭하는 돈까스전문점이 있다하여 과연 그런곳에서 운영이 될까 싶은 호기심에 휴일 아 이들을 데리고 물어물어 찾아 갔습니다. 도로변에 바로 있어 생각보다는 찾기가 쉽더라구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듯이 보이는 조그마한 건물에 입구에 데미안이라는 파란간판이 이쁘게 걸려있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이라서 그런지 파란 간판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테이블 세개가 놓여져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주인장이 직접 한듯한 목조인테리어와 곳곳에 섬세함이 느껴지는 아 늑한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이 적어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 우리가 들어가자 테이블 세개는 다 차버렸고 우리 바로 뒤 에 들어온 여행객들인 듯한.. 더보기
제주도여행 중에 먹거리 고민은 이제 그만 여행중에 제일 고민되는것이 아무래도 먹거리겠죠. 그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한번쯤은 먹어봐야 여행의 의미도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아무곳이나 들어가자니 그렇고 하여튼 이리저리 고민인게 먹거리를 찾는것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그 지역만 찾아도 수많은 맛집이 검색되니 너무 많은 정보때문에 오히려 헷갈릴때가 많죠. 어느집이 진짜 맛집인지 혼동을 주기 일쑤이고 그래서 현지인이 아니고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제주도의 그 수많은 맛집중에 오늘은 제주시의 신제주지역의 맛집을 몇군데 소개합니다. 제주도민에게는 이미 널리 알 려져 있는 맛집이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만큼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다고 믿어도 좋은 식당들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고 둘러보실까요^^.. 더보기
맛이 먼저냐? 청결이 먼저냐? 고향생각의 고기국수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부근 아주 허름하게 보이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어느 시골 한적한 식당처럼 보 이는 아주 오래된 건물에 고향생각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걸려있는 곳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곳이지만 막상 입구에 서니 그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위생과 청결이라 는 개념하고는 거리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흙속에 진주가 있듯이 숨겨진 맛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들어갔습니 다. 실내도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진 않더군요. 요즘 깔끔한 식당들과는 약간 동떨어진 느낌의 허름함과 산만한 실내분위기 에 때지난 점심식사를 하는 두어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할머니인듯 하신 분이 90도로 인사를 하며 살 갑게 반겨주는 것이었습니다. 약간은 깨운치 못했던 마음이 이내 부.. 더보기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문어해물라면을 맛보러 찾아간 경미네휴게소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촬영을 갔다가 배가 출출하여 아침식사할 곳을 찾으니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이른 아침 몇군데 식당이 문을 열기는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향토음식점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마침 경미네휴게소가 생각나더군요. 문어라면으로 꽤 유명한 집인데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지 어떤맛인지 먹어보질 못해서 이 기회에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문을 열었을까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경미네 휴게소는 벌써 몇테이블은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떠들썩하더군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맛있는 문어라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 아니라 휴게소라는 간판을 걸어 놓을 정도로 아담하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는 벽면마다 가득한 방명록이.. 더보기
커다란 게한마리가 짬뽕위에... 중문맛집 덕성원 제주도에 여행을 오시는분 중에 의외로 중화요리집을 많이 찾더라구요. 아이들의 까다로운 식성때문에 마땅한것도 없 고 해서 간단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중국집을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서귀포시 중문권에 게짬뽕으로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중문은 유명관광단지이면서도 그렇게 소문난 맛집이 별로 없어서인지 점심시간이 되면 중화요리집인 이곳 덕성원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때도 많습니다. 일단 외관과 실내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드네요. 일반 중국집의 비위생적인 상태가 자주 언론매체에 등장하지만 이곳은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고급스런 분위기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실내는 최상급의 위생상태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오는데 그 유명하다는 .. 더보기
진정한 제주도맛집은 이곳 - 삼성혈해물탕, 올래국수, 돈사돈 제주도에서 날짜와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이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도대체 맛집이 뭐길 래 이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나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그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여러 맛집도 많지만 제 주도에서 진정한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곳 세군데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삼성혈해물탕 이곳 삼성혈해물탕에서 해물탕을 먹어본 사람은 다른 해물탕집은 절대로 갈 수 없습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과 거의 비 슷하지만 해물이 나오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점에 놀라고 살아 움직이는 각종 해물의 신선함에 반하게 됩니다. 영업이 개시되는 시간부터 문을 닫는 시간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왠만한 인내심이 없이는 맛볼 수 없습니다. 얼마 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 중간에 음식준비를 위해 한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