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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라면

제주도 풍경을 맛보다. 해맞이쉼터의 해물라면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는 역시 멋진 드라이브코스다. 파란하늘과 바다가 시원한 봄바람을 선사한다. 평대리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해맞 이 쉼터라는 조그만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조그만 휴게음식점이다. 해산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해물라면 2인분을 주문하자 커다란 냄비에 맛깔스럽게 보이는 라면이 나온다. 뭐 사실은 해물라면이라고 하기에는 홍합이 절반이고 오징 어 몇점이 들어가 있지만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시원스런 풍경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별미다. 시내권에서야 라면 한그릇을 6,000원 씩이나 주면서 먹겠냐만은 이런곳에서는 풍경값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림 좋다. 배가 두둑해지니 차에서 창문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숨 자고 싶다. 더보기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문어해물라면을 맛보러 찾아간 경미네휴게소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촬영을 갔다가 배가 출출하여 아침식사할 곳을 찾으니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이른 아침 몇군데 식당이 문을 열기는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향토음식점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마침 경미네휴게소가 생각나더군요. 문어라면으로 꽤 유명한 집인데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지 어떤맛인지 먹어보질 못해서 이 기회에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문을 열었을까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경미네 휴게소는 벌써 몇테이블은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떠들썩하더군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맛있는 문어라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 아니라 휴게소라는 간판을 걸어 놓을 정도로 아담하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는 벽면마다 가득한 방명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