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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제주도올레길 10코스 화순 ~ 모슬포까지


제주도올레길 10코스는 화순해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국토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너무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아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까지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송악산 올레길

 송악산에서 바라본 마라도와 가파도(뒤에 보이는 섬이 마라도 앞쪽이 가파도입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섬

 산방산

 

 사계~모슬포간 해안도로

 사계해안도로에서 바라본 가파도

 

 

 모슬포항은 최남단방어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