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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끈다랑쉬

다랑쉬오름의 아침 오늘 아침 다랑쉬오름에서 환상적인 빛내림을 봤다(2014. 10. 23) 더보기
이 가을을 놓치기 싫다면 아끈다랑쉬에서의 억새와 맞는 아침은 어떠할까요?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옷깃을 파고드는 쌀쌀한 날씨로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는 계절이 아쉬운듯 제주도의 중산간에는 아직도 억새들이 춤을 추고 있네요. 11월까지는 억새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여기저기 억새가 아직도 은빛색을 내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억새를 가장 잘 볼 수 있는곳이 오름입니다. 오늘은 아끈다랑쉬오름에 올라봤습니다. 커다란 다랑쉬오름 바로 옆 조그마한 오름이 붙어있는데 이 오름이 아끈다랑쉬오름입니다. 5분여면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데 차라리 원형경기장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넓게 펼쳐진 야트막한 분화구는 말그대로 원형경기장을 연상케 합니다. 그곳에 키작은 억새들이 분화구 전체를 뒤덮고 있어.. 더보기
[제주도여행]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 억새꽃이 만발한 아끈다랑쉬  다랑쉬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 요즘 제주도에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어디서든 활짝 피어 있는 억새꽃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가히 억새의 천국이라 불리어도 좋을 정도로 제주도 전역을 은빛물결의 억새가 수놓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을 한 곳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억새를 볼만한 곳 두세군데 포스팅 했지만 이 곳 아끈다랑쉬 또한 그에 못지 않네요.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 오름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198m, 비고 58m인 분석구입니다. 다랑쉬오름과 나란히 닮은 꼴을 하고 다랑쉬오름에 딸 려 있는 나지막하고 자그마한 오름이라는 뜻에서 아끈다랑쉬(작은다랑쉬)라 부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분화구 모양 이 마치 원형경기장을 연상케하는 작고 귀엽다고 느껴지는 오.. 더보기
아끈다랑쉬에서의 일몰 아끈다랑쉬에서의 일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