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로화의 종말(The End of the Euro) -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 지음 제목에서 암시하듯 지은이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는 유럽통화연맹과 단일통화인 유로화의 앞날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 견을 피력한다. 유로존 국가들이 정치적 통합없이 화폐를 통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실감나게 파헤치 며 그로 인한 회원국들의 불균형이 결국은 유럽연합의 안정성과 단일통화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럽대륙에서 일어난 두번의 세계대전이라는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유럽통합으로 가는 전초단 계의 유럽통화연맹과 유로화라는 단일통화의 탄생배경에서부터 독일의 힘을 누르고자 했던 의도와는 달리 유로화는 유로존 국가들의 독일에 대한 경제적 예속력을 강화시켰다는 아이러니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IMF의 소용돌이를 거쳐왔던 우리에게도 지금 아일랜드를 시초로 그리스로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