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 약탈적 금융사회(제윤경.이현욱 지음) "국가를 통치하는 데서 최악의 만병통치약은 인플레이션이고 그 다음은 전쟁이다. 둘다 단기적으로는 번영을 가져다 주지만 결국은 국가를 파멸로 이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이말에 한가지를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빚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 부실위험이 급증하고 있다고 연일 언론 매체의 첫장을 장식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자유화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방치하며 신용팽창으로 유지되어온 경제성장은 이미 임계 점에 도달하였고 신자유주의의 단기적 번영은 헤밍웨이의 말처럼 이미 파멸의 단계에 들어선 듯 하다. 그동안 과도한 가계의 빚으로 끌여올려진 자산가치가 특히 아파트 등 부동산가치의 하락으로 '하우스푸어'라는 신조어 가 생겨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아니 이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