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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

제주도여행 중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함 - 형제섬일출 요즘 일출이 주는 장엄한 매력에 빠져 맑은 하늘만 보일새라 치면 다음날 아침이 기다려진다. 형제섬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서둘러야 했다. 집에서 형제섬까지는 대략 1시간 정도의 거리다. 서둘러 도착한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형제도는 붉은 기운이 벌써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런데 수평선에 짙은 먹구름이 가로막고 있었다. 약간은 실망스런 기분으로 그래도 1시간여를 달려서 온 길인데 기다려 보기로 했다. 형제섬은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에 있는 무인도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크고 작은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하며 떠 있다. 길고 큰섬을 본섬, 작은섬은 옷섬이라 불렀다.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옷섬에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바다에 잠.. 더보기
[제주도여행]제주올레길 6코스에서 만나는 보목마을 제주도에는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다. 그래서 제주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가 아닌가싶다. 여러분은 제주도여행 중 어떤 코스를 짜고 계신가요? 여기 한적하고 조용한 어촌마을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귀포시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서귀포시 보목동. 딱히 화려하지도 즐길거리도 볼거리도 그렇다고 특별히 내세울것도 특별히 소개할 것도 많지 않은곳이지만 한라산 남쪽을 넘어갈때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입니다. 보목동은 ‘볼목리’, 보목리‘로 불렸었고, 볼래낭개는 볼래나무가 많은 포구를 뜻한다고 합니다. 볼래낭’은 보리수나무인데 이곳에 많이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체 인구수가 2,463명으로, 여자 1,182명 중 해녀가 75명 활동하고 있다. 보목 앞바다에 있는 섶섬에는 천연기념물 제18호 파초일엽(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