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사암 썸네일형 리스트형 객기 부리다 등반통제시간에 걸려 찾아간 존자암에서 만난 겨울 1100도로에서 본 한라산 추웠던 며칠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풀려 한라산을 오르기로 하고 영실휴게소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하얀 눈세상에 파란 하늘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영실휴게소는 주차장이 두군데인데 매표소를 들어서면 바로 제1주차장이 있고 이어 약2.5km 정도 더 올라가면 제2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1주차장에서 제2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경사도 가 워낙 심하고 눈도 많이 쌓여 있어 체인을 장착해야만 통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그렇고해서 당연 체인을 장착하고 오르는 중간에 급경사지점에서 차가 미끄러지며 도저히 더는 올라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차를 돌려 다시 제1주차장으로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사실 제1주차장입구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