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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바다를 한가득 품고 있는 제주의 해안도로

 

제주도의 자랑 바람과 바다, 산이 만나는 곳이 도로이며 제주도에는 도로의 종류도 참 많습니다. 해안도로, 중산간도

 

로, 그리고 올레 등 그 중에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의 바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해안도로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주의 해안도로는 제주전체를 일주하며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면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펼쳐집니다^^

 

 

1. 연인들의 필수코스 용담해안도로(용담 ~ 이호)

 

용담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용두암 일출

 

 

용담해안도로 야경

 

용담해안도로는 제주시내권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라이브카페, 레스토랑,

 

횟집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일명 카페거리로 불리기도 합니다. 뛰어난 해안절경과 야경도 일품이라 저녁이 되면

 

연인들의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입니다.

 

 

2. 야생의 바다와 만나는 애월해안도로(하귀 ~ 애월)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과 거센 파도가 일품인 곳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제주 해안선을 느끼기에는 제격인 곳입니다. 해

 

안선을 따라 지그재그의 굴곡과 오르내림이 있어 드라이브의 참맛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게센파도가 들이치는

 

바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낚시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의 모습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올레16코스가 지나는 해안도로입

 

니다.

 

 

3. 아름다운 일몰풍경이 있는 신창해안도로 (신창 ~ 용수)

 

 

 

 

자구내포구에서 차귀도 일몰

 

해안도로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입니다. 청정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청정에너지를 상징하는 풍력발전기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보는이의 넋을 잃게 할 정도입니다. 해안도

 

로가 끝이 나면 도로는 바로 자구내포구까지 이어지는데 차귀도가 한눈에 보이는 이곳의 낙조는 제주도에서 일몰이 아

 

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니 드라이브 말미에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4. 신이 만들어 놓은 형제해안도로(송악산 ~ 산방산)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빛나는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도로입니다. 송악산과 산방산을 연결하는 해안도

 

로로 그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풍광과 형제섬의 모습은 제주의 어느곳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

 

하는 곳입니다. 제주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5. 고즈넉한 바다와 만나는 함덕해안도로(함덕 ~ 조천)

 

 

 

 

복잡함이 싫고 조용한 드라이브코스를 찾는 분께 권해드리고 싶은 해안도로입니다. 제주시에서 동쪽지역으로 가다보

 

면 처음 만나는 해안도로로 고즈넉하게 펼쳐진 해안선과 출렁이는 바다 물결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이 이 해안도로의 종점입니다.

 

 

6. 우도와 일출봉이 따라오는 종달해안도로(세화 ~ 종달)

 

 

 

 

 

봄에는 샛노란 유채꽃이 여름에는 푸른 수국, 가을과 겨울에는 철새들이 이 해안도로의 주인임을 자랑하며 계절에 따

 

라 제각각 다른 빛을 내는 해안도로로 도로가 끝날때까지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시야에서 사라지질 않습니다. 그만큼

 

멋드러진 풍경이 있고 볼거리도 많은 해안도로입니다. 철새도래지, 한여름이면 하얀 문주란이 만발한 토끼섬, 조개잡

 

이 체험어장 등은 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가 꼭 한번쯤은 차에서 내리게 만듭니다.

 

 

이제는 따뜻하다기 보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이 시원한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해안도로를

 

따라 즐겨보는 제주도여행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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