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화지구에 대박맛집이 생겼다길래 찾아 봤다. 고향숯불막창삼화점이라는 곳이다. 입구에 계절도 잊은듯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돼지막창과  오겹살을 주문하니 초벌이 되어서 지글지글 나온다. 맛이 기가 막히다. 이런 막창은 처음 먹어 보는 듯. 오겹도 육즙이 살아있는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초저녁이지만 사람이 바글바글.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입소문은 정말 빠른 듯하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기다려야 할뻔했다.

 

 

 

 

 

 

사방 벽면에 제주도풍경사진이 가득. 사장님이 직접 찍었다고 한다.  막창도 먹고 풍경도 맘껏 즐기고 일석이조.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최고다. 입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다. 영업시간은 16:00부터 01:00시 까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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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 고향숯불막창삼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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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7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는 역시 멋진 드라이브코스다. 파란하늘과 바다가 시원한 봄바람을 선사한다. 평대리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해맞

 

이 쉼터라는 조그만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식당이라기보다는 조그만 휴게음식점이다. 해산물라면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해물라면 2인분을 주문하자 커다란 냄비에 맛깔스럽게 보이는 라면이 나온다. 뭐 사실은 해물라면이라고 하기에는 홍합이 절반이고 오징

 

어 몇점이 들어가 있지만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시원스런 풍경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별미다. 시내권에서야 라면 한그릇을 6,000원 씩이나

 

주면서 먹겠냐만은 이런곳에서는 풍경값을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림 좋다. 배가 두둑해지니 차에서 창문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숨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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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 해맞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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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권이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이전되면서 구제주권은 예전에 비해 활력을 많이 잃어버린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이었던 보성시장은 오랜만에 찾아보니 한적하다못해 썰렁하게까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한두군데는 여전한 명성을 자랑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순대와 국밥으로 유명한 감초식당인데요 이곳만큼 방송

 

과 만화 등 여러분야에서 소재가 된 식당도 드물듯 싶습니다. 예능프로인 1박2일팀이 다녀갔고 허영만화백의 식객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 이곳 감초식당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부탁드립니다^^

 

 

 

 

 

 

 

시장안으로 들어가니 과연 이런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허름하고 낡은 상가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좁은 통로

 

에 한켠으로 감초식당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린 시간이라 그런지 한두테이블에 젊은

 

사람들이 모여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한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깜짝 놀라서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승기가 떡하니 앉아 있는게 아

 

니겠습니까?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실사크기의 사진이었습니다. 그 사진옆에 사람이 앉아 있다면 정말로 실제인물로 착

 

각할만도 합니다. 그리고 벽면에는 허영만화백의 식객만화가 걸려져 있더군요. 유명한 집은 집인가 봅니다.

 

 

 

 

 

 

 

 

 

머든지 푸짐하네요. 둘이서 국밥 한그릇씩을 주문하고서 순대모듬을 시켰는데 국밥을 먹다보니 순대는 반도 못먹었습

 

니다. 국밥이 뚝배기 한그릇 가득 넘치게 나옵니다. 다른것은 안먹어도 국밥 한그릇이면 배가 가득 불러옵니다.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맛이 끝내주네요. 개인적으로는 순대보다는 국밥이 감초식당의 주메뉴라고 느껴집니다. 야채도

 

가득하고 순대와 고기도 푸짐하게 넣어 줍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다른곳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맛입니다.

 

 

보성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무료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에도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시장안에서 감초식당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대식 건물에 깔끔한 퓨전음식점도 좋지만 우리의 맛이 살아있는 시장안

 

의 맛집도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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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 감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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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제 2013.03.23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순대보다는 국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이승기 실사가 없었는데..만들어 놨군요..
    가본지 오래되었는데..한번 가보고싶네요..잘보고갑니다^^

 

제주도에는 피자를 굽는 돌하르방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굽는것이 아니라 1m나 되는 어마어마한 피자를 굽는 돌하

 

르방입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한적한 동네에 피자가게가 될까 싶지만 피자 한판을 먹기위해 1시간여씩 기다리

 

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트랜드가 그렇지만 이곳도 가정집을 개조하여 독특한 공간을 조성해 놓은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일반피자와는 달리 그 어마어마한 크기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떤 피자가 얼마나 크길래 그런지 휴일날 아이

 

들을 데리고 제주시에서 차로 1시간여를 달려 찾아갔습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피자맛보러 가실까요^^

 

 

 

 

한적한 시골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도로 양편으로 차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고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피자집이

 

구나 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구의 벽화도 시선을 끌더군요. 식당에 들어서니 맙소사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는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대를 하고 먼길을 달려온지라 그냥 돌아갈수 없어 예약을 하고 바로 옆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무인카페에서 전화를 받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조금 기다리니 정말로 길이가 1m나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피자가

 

나옵니다. 과연 이걸 다 먹을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피자가 네등분되어 종류별로 되어 있더군요.

 

 

김치피자, 감자피자, 고기 등 종류별로 맛볼 수 있어 좋았고 치즈도 듬뿍 들어있어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더군요. 거기

 

에 스파게티까지 추가해서 주문했더니 너무너무 배가 불러옵니다.

 

 

 

 

 

역시 걱정대로 다 먹질 못했습니다. 성인2명 아이2명이 다 먹기에는 역시 부담이었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없이 포

 

장비 1000원만 내면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니 가져가면 됩니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모두들 저 포장박스를 하나씩 들고

 

나오는걸 보며 너무 맛있어서 하나씩 더 사가지고 가나보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먹다 남은 포장박스였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다음에 또 오자고 조르

 

는 녀석들에게 약속을 하고서야 편안히 운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 무인카페 5월의 꽃도 있으니 나오면서 또는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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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피자굽는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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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콤시민 2013.03.0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이렇게 길~~~게~~~ 생긴 피자는 처음봐요!
    피자 맛보러 당장이라도 제주도로 떠나고 싶네요~~흑흑

  2. Cynthia 2014.02.18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자... 완전 좋아하는데요+_+ 크기도 크기지만 여러가지 종류의 피자를 맛 볼 수 있다는 게 맘에 드네요!
    제주도는 해물류 식당만 많을 줄 알았는데 여러 식당이 있네요!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섬이에요. ^^

 

 

제주도의 한경면 조수리라고 하면 제주도 사람들도 찾아가기 힘든 중산간의 조그마한 마을입니다.

 

이 조수리에 한국형 돈까스를 자칭하는 돈까스전문점이 있다하여 과연 그런곳에서 운영이 될까 싶은 호기심에 휴일 아

 

이들을 데리고 물어물어 찾아 갔습니다. 도로변에 바로 있어 생각보다는 찾기가 쉽더라구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듯이 보이는 조그마한 건물에 입구에 데미안이라는 파란간판이 이쁘게 걸려있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이라서 그런지 파란 간판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테이블 세개가 놓여져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주인장이 직접 한듯한 목조인테리어와 곳곳에 섬세함이 느껴지는 아

 

늑한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이 적어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 우리가 들어가자 테이블 세개는 다 차버렸고 우리 바로 뒤

 

에 들어온 여행객들인 듯한 손님들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내권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점심을 해결해야 다른 도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을 빨리 회전시키기 위해 주말에는 후식

 

은 테이크아웃이라고 미리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스프대신 영양만점 전복죽이 나오는데 먼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듭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돈까스가 나옵니

 

다. 두 조각으로 나오는데 아이들것은 먹기좋게 잘라서 나오더라구요. 부족하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말씀하시하고 합

 

니다. 바삭한 맛이 나는것이 일반 돈까스와는 약간은 다른 담백한 맛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고기

 

도 아주 연하여 입에서 살살 녹는것 같았습니다. 소스맛도 끝네주더군요. 포장도 된다고 하네요.

 

 

젊은 주인장 내외가 서울에서 돈까스 전문점을 경영하다 제주도에 내려와 오픈한지 일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제주

 

시에서 먼길을 찾아온 보람이 있는것 같네요. 조용한 시골마을 조용한 레스카페에서 맛본 수제돈까스 정말 괜찮았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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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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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르세 2013.02.20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속적이고 평온한 그런 공간이네요.

 

여행중에 제일 고민되는것이 아무래도 먹거리겠죠. 그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한번쯤은 먹어봐야 여행의 의미도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아무곳이나 들어가자니 그렇고 하여튼 이리저리 고민인게 먹거리를 찾는것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그 지역만 찾아도 수많은 맛집이 검색되니 너무 많은 정보때문에 오히려 헷갈릴때가 많죠.

 

어느집이 진짜 맛집인지 혼동을 주기 일쑤이고 그래서 현지인이 아니고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그리 만만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제주도의 그 수많은 맛집중에 오늘은 제주시의 신제주지역의 맛집을 몇군데 소개합니다. 제주도민에게는 이미 널리 알

 

려져 있는 맛집이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만큼은 이미 검증이 되어 있다고 믿어도 좋은 식당들입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고 둘러보실까요^^

 

 

 

1. 앞뱅디식당의 각재기국

 

 

제주도음식의 특색중의 하나가 생선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선국하면 비릿한 냄새가 날 듯 하지만 의외로 깔끔하

 

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앞뱅디식당의 각재기국은 이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예전의 허름한 식당에서 넓게 확장하여 근처로 이전하였는데 흔히들 넓게 확장하여 이전하면 맛이 떨어진다고들 하는

 

데 이집만큼은 예외인것 같습니다.

 

 

 

 

각재기는 제주어로 표준말로는 전갱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민들이 즐겨먹는 생선중의 하나인데 배추를 듬뿍넣고 끓여

 

내면 국물맛이 진하면서도 담백하여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2. 삼성혈해물탕

 

 

제주도를 한번 다녀가신 분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으로 다 아실만한 식당입니다. 커다란 냄비에 싱싱한 해물이 넘치도록

 

한가득 가득 담겨져 나오는 것을 보면 여기가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 제주도라는 실감하게 됩니다.

 

 

 

 

신선한 횟감 생선도 좋지만 푸짐한 해물탕도 맛있습니다. 살아있는 전복과 문어. 가리비. 키조개 등이 듬뿍 담긴 해물

 

탕은 여태껏 보아왔던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국물도 싱싱한 해산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

 

았고 재료들이 익는 동안 시원한 국물맛이 절로 배어듭니다. 처음엔 많아 보이지만 뭐하나 버릴 것 없을 정도로 맛있

 

어 곧 바닥을 비우게 됩니다.



이곳이 정말 유명한 이유는 물론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수족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살아있는 싱싱한 해물은 수

 

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죠. 살아있는 온갖 해물로 해물탕을 만들기 때문에 그 신선도와 맛의 차이는 타

 

의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돈사돈의 근고기

 

 

 

 

 

도대체 먹어볼 기회를 줘야 맛집인지 아닌지를 알 수가 있을텐데... 도무지 한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특히

 

초저녁부터 저녁10시 사이에는 더욱 그렇고 주말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행객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가 줄이 너

 

무 길어서 허탕을 치고 돌아가기가 일쑤인 곳입니다.

 

 

제주도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뽑으라면 첫손가락안에 드는 집이 있습니다. 생근고기로 유명한 돈사돈이 그곳입니다.

 

숯불에 직접 구워주고 잘라주는 고기굽는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이집앞의 줄서기는 이제는 일상적인 모습이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4. 연동길의 낙지볶음

 

 

매콤한 무언가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낙지볶음에 대해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대를 이어오는 곳. 연동길입니다. 시골길과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시골길 바로 옆 블럭에 연동

 

길을 다시 오픈한 곳입니다.

 


 

커다란 접시에 낙지와 국수사리가 빨앟게 보무려져 나오고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하는 강렬한 색이 젓가락을 바쁘


게 만듭니다. 도톰한 낙지와 갖은 양념이 들어가 빚어 나오는 오묘한 색은 지금까지 내가 보아왔던 것들중 미각을 자

극할만한 가장 맛있는 색깔이었습니다. 냉면그릇 크기의 그릇에 공기밥이 나오는데 여기에 요녀석들을 비벼서 먹으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이곳만의 특별한 낙지볶음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

 

대는 청국장이 그 맛을 더합니다. 이제는 특별한 전문점을 찾지 않는 이상 맛보기도 힘든 청국장을 덤으로 보태어 줍니

 

다. 사실 요 청국장만 있어도 밥한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5. 미풍해장국

 

 

 

 

 

새벽5경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미풍해장국입니다. 본점은 제주시 삼도동에 있고 이곳은 아들이 운영하는

 

분점이랍니다. 이른 아침 산행을 하시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밤새도록 술마시고 해장하시는 분, 아침,점심을 드시는 분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북적되는 제주도 최고의 해장국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올래국수

 

 

커다란 사발에 면이 가득 들어있고 고기가 뭉텅뭉텅 썰어져 나온 국수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흠칫 놀라기 쉽습니다.

간식으로 여겨지던 국수가 한끼의 식사로 훌륭한 역할을 한것은 아마 고기국수가 대중화가 되면서부터 일것 같습니

다.

 


제주도의 토속음식이었던 고기국수가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제주도여행 중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소개되고 고기국수를 주메뉴로 하는 전문점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서 최고의 고기국수집으로
 
자랑할만한 올래국수를 소개합니다.

 

이 곳 국수가 틀린점은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국물맛입니다. 보통 다른 고기국수집의 국물은 뽀얀 사골국물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국물은 돼지고기 삶은물을 그대로 이용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더 얼큰하고 담백하며 속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원래 고기국수는 먹거리가 귀하던 시절에 집안에 경조사가 있을때 돼지를 잡아 삶고나면 그 국물

을 버리기가 아까워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고기를 몇점 얹어 국수를 말아 내놓았던 음식입니다. 고기가 부족하니 기름

기가 있는 그 국물이라도 배를 채워야 했던 아픔을 간직한 음식이 이제는 별미가 되어 인기있는 메뉴가 되었네요.

 

 

제주도여행이 평생 처음이어서 감이 안잡히시는 분이나 수차례 제주도를 왔지만 한정적인 메뉴에서 벗어나지 못하시

 

는 분들께 추천해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곳을 찾는 분들께도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니 찾아보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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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문로터리 부근 아주 허름하게 보이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어느 시골 한적한 식당처럼 보

 

이는 아주 오래된 건물에 고향생각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걸려있는 곳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곳이지만 막상 입구에 서니 그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위생과 청결이라

 

는 개념하고는 거리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흙속에 진주가 있듯이 숨겨진 맛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들어갔습니

 

다.

 

 

실내도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진 않더군요. 요즘 깔끔한 식당들과는 약간 동떨어진 느낌의 허름함과 산만한 실내분위기

 

에 때지난 점심식사를 하는 두어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할머니인듯 하신 분이 90도로 인사를 하며 살

 

갑게 반겨주는 것이었습니다. 약간은 깨운치 못했던 마음이 이내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하나

 

가 충족시켜 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집은 고기국수가 주메뉴라는 주인할머니의 추천에 고기국수를 주문하니 금새 보기에도 푸짐한 고기국수가 나

 

옵니다. 밑반찬도 요즘 추세답지 않게 듬뿍듬뿍 담겨져 나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조미료를 넣지 않으니 맛이 너무 밋밋하면 얘기라하고 하십니다. 조미료를 조금 넣어

 

준다고...  그래서 일단 맛을 봤더니 오히려 텁텁함이 없어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더군요. 고기도 바로바로 삶아서 넣

 

기 때문에 쫄깃함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짜지도 않고 아주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요즘은 깔끔한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분들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저에게 맛이 먼저냐 식당 청결

 

상태가 먼저냐를 묻는다면 당연 맛이 먼저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손님이 조금 많다고 번듯하고 넓은 곳으로 이전한 식

 

당들에서 예전의 맛을 잃어버리는 것을 몇번 보아왔던 실망감 때문일 수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집 특유의 맛을 가

 

지고 있는 곳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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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 | 고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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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ynthia 2014.02.18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집이란게 외관만 보고 맛을 평가하긴 힘들더군요. 좁아도 잘되던 집이 오히려 확장공사를 해버리면 있던 손님도 끊기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면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조미료를 안넣었다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네요^^

  2. 꾸잉꾸잉 2014.06.21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별로 안더러워보이는데;; 재가 이상한가 ㅋㅋ 비위가 좋아선듯

    • 조은세상 2014.06.25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식당들이 워낙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요~ 그런곳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오래되어 보인다는 뜻입니다^^

 

 

성산일출봉으로 일출촬영을 갔다가 배가 출출하여 아침식사할 곳을 찾으니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이른 아침 몇군데 식당이 문을 열기는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향토음식점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마침 경미네휴게소가 생각나더군요. 문어라면으로 꽤 유명한 집인데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지 어떤맛인지

 

먹어보질 못해서 이 기회에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문을 열었을까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경미네

 

휴게소는 벌써 몇테이블은 아침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떠들썩하더군요.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시면 맛있는 문어라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 아니라 휴게소라는 간판을 걸어 놓을 정도로 아담하고 허름한 건물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그 유명세를 짐작할

 

수 있는 벽면마다 가득한 방명록이며 낙서들이 시선을 끕니다. 메뉴판만 빼고는 사방이 전부 낙서들로 채워져 있습니

 

다. 무슨 라면집이 이리 유명할까 생각해보니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는 성산일출봉 입구에 있어서

 

그 입소문이 더 많이 퍼진것 같기도 합니다.

 

 

 

 

 

식당안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큰 고무대야에 들어 있는 조개, 해삼, 소라 등 각종 해산물입니다. 요놈들

 

이 이 집 라면을 그렇게 유명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녀석들인가 봅니다. 보기에도 싱싱한 해산물이 아침부터 식욕

 

을 당기게 합니다.

 

 

 

 

 

2인분을 주문하니 크나큰 냄비 가득 문어라면이 나옵니다. 문어라면이라기 보다는 해물라면이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문어뿐만 아니라 조개며 야채가 들어가 있어 진한 국물맛이 느껴집니다. 해장국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여기에

 

인심 후하기로 소문난 주인아주머니가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 한다며 공기밥까지 서비스로 갖다 주시네요. 암튼 행복한

 

아침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바로 가기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신 후 식사할 마땅한

 

곳이 없다면 이 곳 경미네휴게소를 추천합니다. 문어해물라면 한그릇에 오천원이며 각종 싱싱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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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경미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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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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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여행을 오시는분 중에 의외로 중화요리집을 많이 찾더라구요. 아이들의 까다로운 식성때문에 마땅한것도 없

 

고 해서 간단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중국집을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서귀포시 중문권에 게짬뽕으로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중문은 유명관광단지이면서도 그렇게 소문난 맛집이 별로 없어서인지 점심시간이 되면 중화요리집인 이곳 덕성원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할때도 많습니다.

 

 

 

 

 

일단 외관과 실내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드네요. 일반 중국집의 비위생적인 상태가 자주 언론매체에 등장하지만

 

이곳은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고급스런 분위기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실내는 최상급의 위생상태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오는데 그 유명하다는 게짬뽕입니다.

 

커다란 게한마리가 짬뽕그릇위에 떡하니 올라가있어 면은 아예 보이지도 않네요.

 

이 게한마리를 뜯다보면 국물의 맛이 그대로 배여있어 더욱더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국물 또한 해물이 들어 있어서인

 

지 얼큰하고 매운맛이 어우러져 식은땀이 저절로 나네요. 마지막으로 먹는 면은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같이 주문한 새우비빔밥 역시 보기에도 깔끔하게 나오고 맛 또한 그에 못지 않네요.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하고 이곳은 분점입니다. 본점은 서귀포시내에 있는데 본점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네요. 아

 

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부담되지도 않고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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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 덕성원 중문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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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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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날짜와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이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습니다. 도대체 맛집이 뭐길

 

래 이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나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그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여러 맛집도 많지만 제

 

주도에서 진정한 맛집이라 할 수 있는 곳 세군데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삼성혈해물탕

 

 

 

이곳 삼성혈해물탕에서 해물탕을 먹어본 사람은 다른 해물탕집은 절대로 갈 수 없습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과 거의 비

 

슷하지만 해물이 나오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점에 놀라고 살아 움직이는 각종 해물의 신선함에 반하게 됩니다.

 

 

영업이 개시되는 시간부터 문을 닫는 시간까지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왠만한 인내심이 없이는 맛볼 수 없습니다. 얼마

 

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지 중간에 음식준비를 위해 한두시간은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크기는 대, 중, 소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45,000원, 55,000원, 65,000원 입니다.

 

 

 

 

 

 

 

2. 올래국수

 

 

 

단순히 국수에 고기 몇점을 얹어 놓은 것이 고기국수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

 

면 이곳 올래국수를 찾아 보세요. 국수와 돼지고기가 만나서 어떤 맛을 내는지는 직접 느껴봐야 만이 알 수 있습니다.

 

 

원래 고기국수는 제주도 토속음식으로 옛날 집안 경조사시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먹거리가 귀하던 시절

 

돼지고기를 삶은 물에 국수를 얹어 내놓았던 음식입니다.

 

 

이곳 올래국수가 다은 국수집과 다른점은 국물이 정말 돼지고기를 삶아낸 국물이라 맑고 시원하기가 따라올데가 없다

 

는 점입니다. 주의할 점은 마냥 기다리면 안되고 꼭 카운터로 먼저 가서 주문하고 이름을 등록하시면 주인장께서 순서

 

대로 이름을 불러줍니다.

 

 

 

 

 

 

 

3. 돈사돈

 

 

 

 

 

돼지고기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지, 돼지고기가 맞기는 한것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고기안에 육즙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입안에서 씹을때마다 입안에서 톡 터지는 감촉이 너무 좋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집게와 가위를 절대로 주질 않습니다. 직접 다 구워주기 때문에 필요가 없을 뿐더러 아주 적당히 익었을

 

때 먹게 해주기 때문에 고기맛이 배가 됩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 과연 내차례가 오기는 올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참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에

 

서는 맛볼 수 없는 아주 황홀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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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 삼성혈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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