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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복날에는 먹을 수 없는 맛 - 비원삼계탕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비원삼계탕을 찾았다. 제주시에서는 삼계탕집으로는 가장 유명한 집이다.

어제가 말복이었죠. 복날에 이집에서 삼계탕을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죠.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맛집입니다.

 

수목원 입구 벚꽃이 만개를 했네요. 식사전 상큼한 공기로 목을 깨끗이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원래 비원삼계탕이 있었던 곳은 이곳이 아니었는데 2~3년전 이곳으로 확장이전을 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어 좋더군요.

 

몸보신 할 요량으로 급한 마음에 카메라를 안챙겼더니 폰카가 요모양으로 흔들렸네요

 

 

깔끔한 식탁에

 

 

 밑반찬은 김치,깍두기,고추,마늘 4가지 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 또한 식욕을 돋구네요. 잉어가^^

 

 

드디어 메인메뉴 등장했네요.

 

 

연계 한마리가 푹 삶아져 나왔습니다.

 

 

 삼계탕을 순식간에 한그릇 비우고 나니 거부할 수 없는 포만감과 만족감이 밀려오는군요!

사람들이 왜 맛집을 찾아다니는지 이 삼계탕 한그릇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