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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왕벚꽃축제에 즈음하여


 

꽃의 계절 봄입니다. 며칠째 옅은 황사로 뿌연 하늘이지만 그래도 따스한 햇살은 봄의 기운을 가득 품고 있는 듯하네

 

요. 여기저기서 봄꽃축제 소식이 들리는데요 제주도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는 제주왕벚꽃축제와 유채꽃축제 입니다.

 

중에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가 2012년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그래서 오늘은

 

왕벚나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며 제주도 한라산이 자생지입니다.  왕벚나무는 한때 일본의 나라꽃이라 하여 베어지는 수난

 

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일본에는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없으며 순수한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왕벚나무가 도입되어 가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본학자들은 일본내에서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찾으려고 애썼으나 결국 찾지 못했고 8.15해방후에는 우리나라 각처에

 

심어졌던 왕벚나무를 일본것으로 잘못 생각하여 베어버리는 일이 일어나 왕벚나무들이 크나큰 수난을 당한 바 있습니

 

다.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왕벚꽃 나들이 떠나실까요^^

  

 

 

제주도 왕벚꽃거리 추천 베스트3

 

1. 전농로

 

 

제주시 도심 한복판에 양쪽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도시의 운치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제주왕벚

 

꽃축제기간동안 왕벚꽃을 주제로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동시에 열립니다. 도심속의 여유도 즐기고 축제도 즐길 수 있

 

는 장소입니다.

 

 

2. 제주대학교 진입로

 

 

제주도에서 왕벚꽃의 경치를 가장 멋드러지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왕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는 벚꽃을 보기위해 나

 

온 사람들로 교통이 마비될 정도입니다. 5.16 도로에서 제주대학교 정문까지 1km구간이 벚꽃터널을 이룰 정도로 하늘

 

을 덮어버립니다.

 

 

3. 광령리 무수천 ~ 항몽유적지 구간

 

 

도심에서 한발 떨어져 있어 조용하지만 운치있고 여유롭게 왕벚꽃을 즐기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복잡

 

한 도심을 피해서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 같습니다.

 

 

 

제주의 왕벚꽃은 제주도 전역에서 볼 수 있는데 화사하고 탐스럽게 피어납니다. 그 중에 제주시의 전농로와 제주대학

 

교 진입로,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사이의 거리는 벚꽃거리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그 개화시간이 짧아

 

2~3일 사이에 활짝 피었다가 꽃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주의 왕벚꽃을 보고자 하시는 분은 때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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