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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갤러리

비오는 날 제주도 풍경


오늘 하루종일 봄비가 내렸습니다.

 

중간중간 열리는 하늘은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카메라를 메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집에만 있었다면 몰랐을 비오는 풍경 또한 운치가 있었습니다.

 

 

 

 

푸른 신록의 계절이 다가왔나 봅니다. 봄비가 더욱 재촉하네요.

 

 

 

 

 

 

 

 

비가 많이 오긴 했나 봅니다. 한라산에 200mm가 왔다니 많은 양이죠.

 

제주도 중산간의 들녘엔 온통 물바다였습니다.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조금만 옆길로 빠져도 넘쳐나는 물들로 길이 막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이 물이 초록의 생명을 키우는 밀알이 되겠지요...

 

 

 

 

 

녀석들도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봄비로 목욕을 해서인지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운무에 휩싸여 있는 오름들도 좋았고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진달래꽃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분화구에 안에 고여 있는 물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더군요... 모든게 신이 만들어 놓은 자연의 조화인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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