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장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의 여미지 식물원

 

 

1989년 개장 당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던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를 가

 

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규모도 방대하고 식물이나 꽃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뜻있는 장소가 될 듯 싶습니

 

다.

 

 

식물원은 온실식물원과 옥외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실식물원은 5개의 테마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

 

양하고 아름다운 열매 및 아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옥외식물원은 3만여평의 대지에 각국의 민속정원으로 꾸

 

며져 있으며 멸종위기 식물들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꽃이나 식물에 대해 별관심이 없으신 분께서는 온실 중앙에 설치된 전망대에 올라보시기 바랍니다. 중문관광단지 일대

 

와 한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멀리 마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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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희귀식물과 법정보호식물이 가득하며 다양한 선인장과 수생식물도 볼 수 있습니다. 열대생태원과 열대과수원에

 

서는 각종 고무나무와 바나나, 망고 등의 과수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은 다 몰라도 신기한 나무들과 열매들을

 

보고 있자면 한두시간은 훌쩍 지나버립니다.

 

 

 

 

 

 

꼭 요런분들 계시죠? 사랑은 둘이만 속삭이지 왜 멀쩡한 나무에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온실안이라 열대관에서는 무더운 공기가 확 밀려들어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시원한 폭포는 마음이라도 시

 

원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전망대에서의 조망이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멀리 송악산과 가파도까지 시원하게

 

보이더군요. 중문관광단지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며 우뚝 솟아있는 중앙의 전망대 덕분에 주위 어느곳에서나 쉽게 찾

 

아갈 수 있습니다.

 

 

89년도에 처음 개장한 이래 꾸준히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 중문관광단지는 이제는 제

 

주도 여행객들이 찾는 필수코스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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