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명소 찾기

멋과 낭만이 있는 제주도 야간드라이브코스 함덕해수욕장에서 조천까지



멋과 낭만이 있는 제주도 야간드라이브코스 함덕해수욕장에서 조천까지


그 무덥고 시끄럽던 여름이 지나고 찾아본 함덕해수욕장의 가을밤은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군

데군데 야영을 하는 사람들과 다정히 해변가를 걷는 연인들,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산책나온 아이의 모습까지 아직까

지는 바다가 좋은가 봅니다.


약간은 쌀쌀하게까지 느껴지는 바다바람이지만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지금이 딱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가을 호젓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제주도의 야간드라이브코스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함덕해수욕장과 조천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차량통행이 그리 많지 않아 여유롭게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간에도 눈이 부실만큼 하얀 함덕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서우봉을 뒤로 하고 멀리 삼양의 원당봉이 해안도로가 끝날

때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바다 수평선 멀리 고기잡이 배들의 훤한 불빛이 참 낭만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철지난 함덕해수욕장 앞 풍경

함덕~조천간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삼양 원당봉과 멀리 별도봉과 사라봉


한여름철이면 해수욕장 인파와 해안도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는 젊은 청춘들이 들끓고 산책나온 사람들 주변의 펜션들

의 환한
불빛으로 정신이 없을 정도지만 지금은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한적하기만 합니다.

꼭 야간이 아니더라도 낮에 드라이브를 하더라도 운치있는 해안도로입니다.  불과 15분 정도의 짧은 거리지만 나름

멋을 느낄 수 있는 도로입니다.

중간에 제주도민속자료인 신흥리바닷가에 세워진 방사탑도 볼 수 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서우봉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


☞ 가시기 전 아래 추천버튼을 눌러 주시면 글쓴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