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돼지고기가 이미 지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언제 봐도 이 돼지고기 두루치기는 식욕을 돋군다.
성읍민속마을의 주메뉴는 이 흑돼지두루치기 인것 같다. 식당마다 요 메뉴는 빠지질 않는다.
허기가 져서 일까?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군침이 돈다. 우리의 파다님께서 벌써 다 익혀놓고 계셨네. 고맙기도 하셔라^^
밑반찬은 간소하다.
좋은 안주가 있는데 빠질 수 없는것이..^^ 좁쌀막걸리다.
제주산 청정고사리를 듬뿍 얹어 고기와 같이 싸서 먹으면 황후의 찬이 부럽지 않다.
어서 오십시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당 한켠에 팽나무가 있어서 팽나무주막^^
성읍민속마을에서 성산방면으로 500m정도만 마을을 벗어나면 팽나무가 있고 마당 넓은 집을 볼 수
있다. 이 집이 흑돼지두루치기로 유명한 팽나무주막이다. 가격도 부담이 없고 간단하게 허기진 배를
채우기는 제격인것 같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읍민속마을의 괸당네식당(흑돼지두루치기와 지실국수) (0) | 2010.08.14 |
---|---|
묵은지고등어조림 - 어머니와 장독대 (0) | 2010.08.12 |
복날에는 먹을 수 없는 맛 - 비원삼계탕 (0) | 2010.08.10 |
얼큰한 동태찌게의 참맛 - 월랑동태찌게 (0) | 2010.08.10 |
새벽을 여는 제주도맛집 미풍해장국 (0) | 201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