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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소 찾기

[제주도여행] 쭉 뻗은 삼나무 숲의 멋진 향연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신록의 계절이라 불리는 6월도 어느새 중순이 지나갑니다. 조금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는 역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휴양림이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에서 시원한 여름도 보내고 건강에 좋은 산림욕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이 그곳으로 이곳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산책로를 따라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선 삼나무의 행렬입니다. 하늘을 찌를듯 쭉쭉 곧게 뻗어있는 그 모습은 도심의 모든 찌든 때를 씻어내

 

는듯 하고 그것에서 쏟아내는 피톤치드의 맑은 공기는 입구에서부터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래 추천버튼 한번 꾹 눌러주시고 휴양림 구경 떠나실까요^^

 

 

 

 

 

 

이곳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또다른 이색 볼거리는 폐목들을 이용하여 여러 목공예작품들을 숲길 중간중간에 설치하여

 

책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목공예전시장과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숲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흥미거리를 준답니다.

 

 

휴양림이 고지대에 위치하다 보니 비가 조금 오는 습한 날씨에는 안개가 자주 낍니다. 그마저도 멋진 운치를 자아냅니

 

다.

 

 

 

 

 

 

 

 

봄이면 복수초, 노루귀, 현호색, 산자고 등 각종 야생화가 온산을 뒤덮을 정도로 야생화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절물이라는 유래는 옛날부터 이곳에 절과 약수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약수가 있어서 신경통과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절물약수터를 찾고 있습니다.

 

 

또 휴양림 끝자락에 20여분이면 정상에 이를수 있는 절물오름이 있는데 이곳에 서면 멀리 동쪽의 성산일출봉과 서쪽으

 

로는 제주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또 절물자연휴양림의 둘레를 따라도는 장생의 숲길은 절물자연휴양림의 또다른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말뜻 그대로 이 숲길을 걷는다면 장생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신선하고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그 밖에도 잔디광장, 운동시설, 야영장,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혹은 연인끼리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는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이 되어버려 예전에 이곳이 그리 알려지기 전

 

에 느낄 수 있었던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맛은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향기로운 자연의 내음과 푸른 색깔과 수목의 자태

 

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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