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긋불긋 절정의 한라산 단풍(관음사코스) 울긋불긋 절정의 한라산 단풍(관음사코스) 힘들지 않은 산은 없다. 야트막한 오름을 올라도 숨이 차기는 마찬가지다. 하물며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 중에 서도 정상 등반이 가능한 관음사코스는 한라산 등반 코스중에 가장 힘든 코스다. 지금 한라산은 단풍이 절정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 좋은 구경거리를 놓칠수는 없다. 오랜만에 날씨마저 도와준다. 화창한 파란하늘에 눈이 부실 정도다. 관음사코스는 처음 두시간 반 정도는 울창한 숲길의 연속이다. 지루하리만큼 힘든 오르막코스에 시야는 숲으로 인해 가려져 있어 가장 힘 든 시간을 견뎌내야 한다. 그러나 삼각봉에 이르면 화려한 한라산의 모습에 넋을 놓을만큼 탁트인 시야가 감탄사를 자아낸다. 이제부터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