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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설경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한라산 설경(어리목코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한라산 설경(어리목코스) 며칠전 한라산에 대설경보가 내렸다. 올해 들어 벌써 두번째 대설경보다. 애나 어른이나 눈이 오면 마음이 설레이는 것은 마찬가지인 듯 하 다. 등산 통제가 풀리자마자 이른 아침 한라산을 찾았다. 어리목광장에 도착하니 온통 하얀 눈세상이다. 오기는 엄청 온 모양이다. 한시간 여의 급경사의 숲속을 통과하여 사제비동산에 도착하니 벌써 여명의 기운이 올라오는 듯 하다. 여기부터는 나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 은 눈이 싸여 있다. 모든 것을 눈으로 감싸 버린듯 하다. 발 아래에는 운해가 온세상을 뒤덮고 있다. 요즘 일출시간이 7시 30분인데 8시가 넘어서야 해가 보인다. 한라산 너머로 올라오기 때문에 산의 일출시간은 그만큼 늦다. 해가 올라오자 하얀 솜사탕같은 설원.. 더보기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더보기
하얀 솜사탕같은 한라산 설경 - 어리목코스 어리목광장에서 바라본 한라산 방면 일주일내내 강추위와 더불어 한라산에 눈이 내렸다. 대설경보와 함께 입산이 통제되었다.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는 소 식에 날씨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다 드디어 입산이 허용된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채비를 하여 한라산으로 향했다. 어리목광장에 도착하자 광 장 가득히 채워져 있는 눈으로 보아 어마어마한 양이 내렸음을 알 수 있었다. 국립공원직원들도 새벽부터 나와 주차공간을 확보하느라 고 생들이다. 누구에게는 설레임이 가득한 계절이지만 또 다른이에게는 고난의 계절인 듯 하다. 사실 주말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많은 사람들 이 몰리는 바람에 주차할 공간조차 없어 조금만 늦는다면 아예 등산조차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어쨌든 들뜬 마음.. 더보기
어승생악 여명 어승생악에서 본 여명 더보기
제주도 사람도 잘 모르는 녹차밭 도순다원 서귀포로 가면 유독 한라산이 가까이 보인다. 실제로 시내권과 산정상부가 가깝기도 하지만 탁트인 시야가 웅장한 한라산의 모습을 더 돋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겨울이 되면 정상부의 하얀 설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순다원을 찾았다.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으나 입구에 표지판이 없어 실제로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인지 제주도민들도 모르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가끔 사진을 보여주면 이곳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의아한 생각까지 든다. 이렇게 좋은곳을 모 른다니 말이다. 며칠 포근한 날씨였음에도 한라산 정상부는 하얀 설원이다. 저곳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임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지나가던 구름마저 걸려있다. 파란 하늘아래 봄의 수확을 기다리는 초록의 녹차밭이 풍경을 만들어낸다... 더보기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겨울이 되면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의 하얀 설경이 멋드러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한라산을 직접 올라 멋드러진 설원의 풍경을 만끽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제주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한라산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특히나 저지대와 구별되는 한라산 정상부의 눈부신 순백의 설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렇듯 고 도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주는 것을 보면 제주도가 그리 좁은 섬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오늘은 한라산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을 몇군데 소개합니다. 이곳은 소천지라 불리는 곳으로 백두산 천지의 축소판처럼 보인다하여 그렇게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 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해안가로 어느 .. 더보기
제주도에서 겨울이면 꼭 가봐야할 곳 한라산 - 어리목코스 며칠전 내린 눈으로 한라산이 온통 하얗게 변했네요. 꽁꽁 얼어붙는 한파로 고생도 많았지만 그래도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은 멋지기만 합니다. 어리목코스로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어리목광장에 도착하자 설경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로 주차장이 만원이더군요. 역시 눈은 어른이나 아이나 할것없이 예나지금이나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의 숲터널만 뚫고 나오면 탁트인 시야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사실 어리목코스는 급경사를 이루는 처음 한시간 동안이 힘이 듭니다. 주위에는 숲으로 빽빽하게 이루어져 시야도 확 보되지 않아 지루하고 힘이든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구간을 벗어나 사제비동산에 이르면 그 고생은 충분히 보상이 될 듯 하네요. 만세동산에 이르니 발아래로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제주시가지는 물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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