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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관광지

소녀시대 윤아의 CF촬영지 카멜리아힐

소녀시대 윤아의 CF촬영지로 유명해진 카멜리아힐을 찾았다. 세계의 희귀동백 500여종과 동백나무 6,000그루가 식재되어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식물원이라 한다. 50여분 코스의 넓이로 야생화와 동백나무를 실컷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야생화들이 눈에 띈다.

동백꽃의 꽃말이 이렇다네요
그대만을 사랑해

소녀시대 윤아가 CF를 촬영했던 동백나무숲길


그런데 동백나무는 실컷 봤는데 결정적으로 동백꽃은 보지 못했다. 빨간 동백꽃이 필때 다시 한번 들려야겠다. 그건 그렇게 하기로 하고 동백나무 공부나 해보자.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동백나무는 곤충 대신 새가 꽃가루받이를 해 주는 재미있는 나무이다. 일반적으로 동백나무의 개화기인 1~3월은 아무리 따뜻한 남부 지방이라 하더라도 곤충이 활동하기에는 아직 추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 새가 바로 동박새이다. 그래서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이면 동백나무 숲에서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동박새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야생종은 붉은색이지만 원예 품종은 빨강, 노랑, 하양 등 그 색깔이 다양하다.
꽃이 질 때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나무로 비유되기도 한다. 잎이 두껍고 표면에 왁스 층이 있어 윤기가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해안 지방과 제주도, 울릉도 등의 섬 지방에서 자란다.

특히 여수 오동도와 고창 선운사의 
   
동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정원수, 분재 등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열매는 예로부터 기름을 짜서 약이나 
     
머릿기름으로 써왔는데,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동백나무가 자라지 않는 탓에 생강나무 열매로 
   
동백기름을 대신했다고 한다. 중부 지방에서 쓰던

동백기름은 실은 ‘생강기름’이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