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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제주도올레길 10코스 화순 ~ 모슬포까지 제주도올레길 10코스는 화순해욕장에서 시작해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올레. 국토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 것이 특징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 영실계곡 뒤로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절경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순해수욕장은 파도가 너무 세지도 잔잔하지도 않아 맨몸으로 파도타기에 적합하고 용천수 야외수영장까지 있어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송악산 올레길 송악산에서 바라본 마라도와 가파도(뒤에 보이는 섬이 마라도 앞쪽이 가파도입니다.) 송악산에서 바라.. 더보기
도라지식당의 고등어조림을 찾아서 고고씽~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도라지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고등어조림도 생각나고 해서요^^ 제주도 맛집으로 소문난 이집은 원래는 제주시청 앞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건물을 새로지어 이사를 한지 제 기억으로는 한 2년정도 됐을겁니다. 예전에 비해 주차장은 넓어서 좋더군요 새로지은 건물이라 아주 깔끔하네요 식탁아래 펼쳐져 있는 메뉴판. 가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등어조림 2인분 中으로 23,000원 공기밥은 별도. 가장 저렴한 한치물회가 9,000원입니다. 가격은 럭셔리하게 밑반찬은 간소하게^^ 밑반찬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간장게장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고등어조림이 등장했습니다. 2명이 먹기에는 양은 푸짐하더군요 여느집보다 특이한 점은 별로 찾을 수 없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보기
[제주맛집]어느 뒷골목에서 만난 두루치기를 잘하는 집 - 현옥식당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골목에 허름한 간판에 아주 오래된 듯한 약간은 들어가기가 망설여지 는 현옥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원래 맛집이 되기위한 조건이 일단 허름한 간판이 아닐까 싶다. 그도 그럴것이 제주도의 유명한 맛집들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2층, 3층짜리 건물로 이사를 가고나면 맛이 확실히 틀려진다고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한다.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보면 확장이전을 하면서 식당이 규모가 커지면 이전 주방을 혼자 보던 주인장 들이 주방장을 더 들여야되고 주방의 식구가 더 늘어나면 이전 맛도 조금씩 변하지 않나 싶다. 어찌하던 내가 현옥식당을 안지는 10여년이 조금 넘은것 같다.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인장이 직 접 주방에서 음식을 만든다. 정말 허름한 입구다. 언제 걸어놓았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