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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신이 만들어 놓은 조각품 - 주상절리대 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임을 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상절리대라는 곳을 아시나요? 육각형의 바위기둥이 마치 인위적인 조각을 만들어 놓은듯한 모습이 제주도의 어느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바위와 바위 사이에 시멘트로 발라놓은 듯한 모습 같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바다 한가운데 바위를 깍아놓은 듯한 모습에 이것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지 아니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 곳입니다. 멀리서 보면 행여나 저 전망대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와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 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올레7코스 올레7코스는 태평양의 푸른바다 한가운데 슬픈 전설을 간직하며 우뚝 서있는 외돌개에서 시작하여 제주의 푸른바다와 함께 걷는 돔베낭길, 올레지기 김수봉님의 정성이 긷들여진 수봉로, 아름다운 법환포구, 강정천, 자연의 만든 천연의 포구 월평포구까지 이어지는 제주도의 올레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서귀포 70리 해안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바다는 유난히 푸르르다. 그 어디서 흔히 볼 수 있는 빛깔이 아니다. 그 흔치 않는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올레7코스이다. 오늘은 유난히 더 푸른빛이 감도는 것 같다. 자주보는 나에게도 감동적인데 이 길을 처음 대하는 올레꾼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법하다. 주위에 올레꾼들에게서 와하~ 라는 감탄사가 연신 들려온다. 외돌개 올레7코스의 시작.. 더보기
주상절리대 풍경 이곳의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의 해안선을 따라 약 2.0km에 걸쳐 해안절벽에 수려하게 발달되어 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절리로서 고온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이다. 더보기